838 |
가족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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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기도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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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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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아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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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름은 아버지였습니다 ♧ 나의 이름은 남자입니다 남자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식구들이 모두모여 기다려도 일이 있으면 늦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 생일날은 기억하지 못해도 친구와 한 약속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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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
아름다운 당신께 무심히 던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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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께 무심히 던진 말
왕비가 사과장수 할머니로 변신하여
숲 속의 백설공주를 찾아가
독이 묻은 사과를 건네는
동화를 기억하나요?
사과 장사가 건네는
사과에만 독이 묻어 있는 건 아니에요,
내가 던진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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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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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의 집을 짓듯이 삶을 짓는다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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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의 집을 짓듯이 삶을 짓는다 ...도종환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눈처럼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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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시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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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선물합니다 / 신달자
막 낳은 달걀같은 알의 시간
새해라는 따뜻한 이름을 선물합니다.
사람이 아닌 신의 이름으로
축복의 햇살이 널리 퍼지는
금물결 일렁이는
새해라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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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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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만일 당신이 장미꽃을 본다면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달려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당신은
이런 험한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났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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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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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잊고 살다가 문득 내 삶 속으로 들어오는 정겨운 이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있는 것조차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힘겨운 날에 외로운 날에 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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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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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테니까요.
사랑할 줄 아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익숙치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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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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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내 마음이 <예수님> 마음이면
상대도 <예수님>으로 보인 것을...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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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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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 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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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
오늘이 있었으니 내일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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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있었으니 내일이 있고
생수의강/ 박희엽
한해가 저물었다고
우리의 인생의 마침이 아니랍니다.
오고가는 청춘 속에
한해 한해를 보내고 왔지만
오늘이 있었으니 내일도 있으리니
오늘이 마지막 청춘인양 너무 들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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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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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드리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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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드리는 약속
당신께 아직 하지 못한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에 흰 꽃이 필 때까지 당신께 지켜드려야 할 약속입니다
당신이 내게 진실한 사람이기를 바라는 만큼 나도 당신께 진실한 사람이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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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
문은 내가 먼저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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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은 내가 먼저 열어 보세요 ^*^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문은
항상 잠궈 두고 함부로 열게 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줄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타인이 들어올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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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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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어느 정도 자기가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야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진다
이것의 이유가 되고,
저것의 이유가 되어
자기도 모르는 어둡고 습습함에
정체를 알 수없는 중량감에
동행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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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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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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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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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양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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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양보입니다
행복은 조건절이
달린 미래형 문장이 아니라
양보절이 달린 현재형 문장입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건에 따라 감사하거나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만족하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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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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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비우는 일은 지혜로운 삶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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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비우는일은 지혜로운 삶의선택..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라 합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는 것일테지요. 일상의 소용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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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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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는 길 등불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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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는 길 등불 밝히고 / 이해인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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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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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녹슬지 않은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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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
가끔 인생의 끝자리에서 지금을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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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생의 끝자리에서 지금을 살펴보라
우리의 삶은 대개 환희의 문을 지나
행운의 문을 거쳐 마지막에는 쓸쓸한
퇴장의 문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그대는 항상 끝을 생각하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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