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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멀리 떠나왔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먼저 지금 있는 곳에서 걸음을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걸어 온 길을 돌아봐야 합니다.
      넓지만 소중한 것들을 버려두고 온 길.
      그 길을 따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십시오.

      주님의 품에서 참 행복을 느꼈던 그 순간으로,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 고백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그 곳에서 다시 시작하십시오.

      십자가를 쫒아 걷는 길이 좁을지라도
      그 길이 참 생명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