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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시139:9)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언제나 우리를 보살펴주시는 주님
      아주 고달픈 인생의 길을 걸을 때
      험한 바닷 길을 지날 때도
      날 품어 주시는 주

      어느 때는 주님 품을 벗어나
      멀리 달려가도
      벌써 앞에 와 계시고

      때로 뒤쳐져 있을 때
      내 등 밀어주시는 주님

      내가 기쁠 땐 나보다 더
      좋아하시는 나의 주님은
      하늘 자리까지 마련하시고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