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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홍해 앞에서


      인생의 홍해 앞에 설 때가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며 애굽의 노예처럼
      죄의 노예로 살아가길 자청할 때,

      지금의 안락함에 만족하며 신앙의 타성에 젖어들 때,
      주님은 홍해 앞에 서기를 명령하십니다.

      홍해는 주님께로 온전히 돌아서는 시험대입니다.
      거친 물살이 우리를 위협하고
      주변의 사람들은 예전의 생활이 더 낫지 않느냐며
      돌아가기를 외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홍해 너머 은혜의 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인생의 홍해 앞에 설 때
      담대한 믿음 주시길 이 시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