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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최선이 아닌 최고가 되기 위해
      경로를 이탈해 달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삶의 목적과 방향을 상실한 채 쉼 없이 달린다면
      어느 순간 엉뚱한 곳에 도달해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 처음 정했던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더라도
      너무 일찍 힘을 소진해버려 새로운 목적을 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쁜 일상, 우리에게 주어지는 결과보다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목적에 주목해야 합니다.
      처음의 사명이 일 자체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