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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된다고 말하라. (창3:1)


      뱀은 위장술의 대가다.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지만,
      본색은 감추고 양의 얼굴을 하고 하와에게 다가왔다.
      " 하나님이 참으로 먹지 말라하시더냐?"

       

      사탄의 화술은 듣는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도록 유도 질문을 한다.
      위 아래로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혹의 함정에 빠진다.
      "그럼, 그렇다마다, 먹지도 말고 , 만지지도 말라 하셨어".

       

      사탄의 진짜 모습은 온갖 거짓으로 가득찬 자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거짓 진실로 감싼다.
      사탄이 정말 무서워 하는 건  진리 말씀이다.
      그리고 그 진리 말씀을 굳건히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다.

      하여
      사탄은 "참으로 먹지 말라더냐?" 속에도 없는 말을 던진다.
      이것은 의심을 불어넣어 믿음을 파괴하려는 사탄의 속삭임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도 좋은 마무리를 한다.

      이제 곧 새 해 첫 출발을 하는 이 때
      사탄의 유혹에
      "안 돼,  안 된다" 고 선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