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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 댐을 건설했을 때
      3년 동안은 물을 내려보내지 않고 채우기만 했다고 합니다.

      충만히 차기까지 기다린 것입니다.
      영성은 바로 이 기다림에서 무르익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속히 성취하기를 원합니다.
      댐에 물이 차기도 전에 내려보내면
      쉽게 고갈된다는 것을 모르는 탓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주기 전에 많이 받는 자입니다.
      많이 받는만큼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충만'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은혜충만' '진리충만' '성령충만' '지혜충만'
      그리고 '믿음충만' 이라는 표현이 사도행전에 보면
      자주 등장합니다.

      충만은 가득 찬 상태입니다.
      이 상태를 '만족' 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참된 만족은 충만을 경험할 때입니다.

      이 충만은 오직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