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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자

      ‘얼마나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고
      그 사역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가?’보다
      더 중요한 신앙의 척도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기쁨과 은혜가 됐던 사역들이
      내게 짐처럼 여겨지고
      일처럼 처리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사역의 현장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우리의 가슴 속에는
      예배자로서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