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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겪는 난관과 질병과 문제와 고생의 원인이
      반드시 불순종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순종하며 살면서도 고난 당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다윗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윗사람인 사울의 진노를 살 만큼
      거역한 일도, 잘못한 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쫒겨다니며 동굴과 사막과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집도 잃고 고국도 잃었습니다.

      오랜 시간 갖은 고생을 하며 유랑했습니다.
      다윗이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은 하나님의 손이 새로운 왕을 빚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 삶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지혜를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요셉, 한나, 다니엘, 예레미야, 욥 등
      순종하면서도 고생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의 고생과 사술에 빠진 사람의
      고생의 차이는, 순종하는 이는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부질없이 벽에 머리를 찧고 있는 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산을 빙빙 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을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 고생은 결국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시험이었습니다.

      이 진리를 사용해 자신을 판단하고,
      삶의 정상 퀘도로 돌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