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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좋았더라.

      사랑은 결핍의 틈을 메우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결점과 상처도
      사랑 앞에서는 부족함이 아닌 충분한 매력이 되고
      그 사람만이 지닌 특별함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사랑의 시선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인간된 연약함도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과거의 허물도,
      스스로 용납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사랑의 조건이 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
      우리가 입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누군가를 사랑하십시오.

      “보기 좋았더라” 말씀하신 창조의 시선,
      하나님의 관점으로 한 영혼을 바라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