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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족은 하나님 사랑 안에서
      자신이 축복의 존재임을 깨달았을 때
      주어지는 감사에서 시작됩니다,

      자족은 무엇을 가졌다는 '소유' 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로
      서 있는가 하는 삶의 의지적 태도로서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가를
      깨닫는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깨닫는 만큼
      우리는 자족하게 됩니다.

      소유의 넉넉함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부자는
      그 영혼이 하나님 손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로서 존재할 때
      그 생명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의
      진정한 자족감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