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34.jpg


      사두 순다르 싱그는 히말리야 기슭에서
      밀림의 불을 끄고 있는 한 떼의
      사람들 곁을 지나 갔다.

      이미 타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여럿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뭘 보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들은 나무에 있는 어린 새들의 둥지를 가리켰다.

      그 위에서 새 한 마리가 안절부절하며
      이리 저리 날고 있었다.

      그들은 "저 나무를 건져내고 싶지만
      불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몇 분이 지나자 둥지에 불이 붙었다.
      사두는 어미새가 날아가 버릴 줄로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새는 하강하더니 새끼들 위로 날개를 펼치고는
      몇 분이 못되어 그들과 함께 타서 재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사랑은 진실한 사람입니다.
      전정한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순종하십시오.

      나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믿고 순종하는 오늘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