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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은 비어 있습니다.
      85세가 된 갈렙이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고 간청했습니다.

      정상을 정복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어디를 가든지 앞자리에 앉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자리는 대부분 비워 있기 때문입니다.
      저와 함게 정상을 향해 올라갑시다.

      정상을 오르는 목적은
      그곳에 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정상에 올라가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
      좋은 안내자가 되기 위해서,
      좋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함께 정상에서내려와
      주님처럼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정상을 정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
      정상에서 내려와서 섬기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섬김을 위해 부름받은
      존재임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