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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에서 듣는 소리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는 삶은
      늘 복잡하고 때론 버겁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소리로 포장하고 있지만
      포장을 벗겨보면 텅 빈 선물상자처럼
      우리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완전히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광야의 조용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광야는 절망과 고통, 인내의 시간일지 모르지만
      결국 우리를 축복의 땅으로 이끌 것입니다.

      진짜 소리를 찾아 이전의 세상일들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주님의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