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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나의 주님이시여!
                            
      오늘도 비가 내렸습니다.
      가슴에도 스며드는듯  했습니다.
      주님 만을 위하여 산다고 고백했는데..
      그때문인지 믿음의 선지자들이 겪은
      아픔과 설움들을 가슴에 안아봅니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나의 주님이시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저 빗방울은
      믿음을 굳세게 지키고 있는 우리을 향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눈물인가요?
      
      사랑하는 나의 주님이시여!!
      오늘도 당신만을 죽도록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