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는 죄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 7:1,2),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약 4:11,12)

또한, 하나님은 영적인 권위자들에 대하여 비방을 할 때 더 높은 차원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명백히 밝히시고 있다. 시편 105편 15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의 중대성을 우리는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여선지자며 지도자인 미리암은 자기 형제며 백성의 지도자인 모세를 비난하였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문둥병자가 되었다(민 12:9,10).

또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고 다른 지도자들을 부추겼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 말았다.

하나님은 그들이 서 있는 주변 땅을 여셨다가 이들이 떨어져 죽은 후에 다시 그 땅을

닫아 버리셨다(민수기 16장)

 

사울 왕의 딸이며 다윗의 아내였던 미갈은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다윗에 대해 대적하는

말을 함으로써 남은 생애 동안 아이를 낳지 못하는 비운을 맞았다.

미갈은 승전의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표현 방식을 보며 비판적인 말을

했던 것이다.

 

또, 선지자 엘리사가 길을 걷고 있을 때 그를 보고 조롱하던 42명의 아이들도 곰에

물려 죽었다 (왕하 2:23,24).

 

하나님은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자기 혀를 하나님이 다루시고 통제하시도록 내맡기는

믿음의 분량만큼 그것을 사용하신다.

성령을 근심케 하고 황폐하게 만드는 지름길은 다른 영적 권위자에 대하여 비방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사역에 대하여 얘기할 때 긍정적인 면만 이야기 하도록 하자.

만일 어떠한 사람의 생활과 사역에 고쳐야 할 점이 있어 부득이하게 언급해야만 할

경우가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그 사람에 대하여 보여 주시는 만큼만 말해야 한다.

 

누구에게 권고할 것인지,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구하면 하나님은 가르쳐 주실 것이다. 주님은 이렇게 약속하신다.

무릇 명령을 지키는 자는 화를 모르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시기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전 8:5)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5417)

 

그러나 그 권위자가 빛 가운데 행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그의 말씀이 응하게 하실 것이다.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쫓나니 (딤전 5:24),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눅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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