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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창42:25)


      요셉이 형님들에게
      길 떠나면 배고프니 챙겨준 간식입니다.

      멋모르고 길 떠나 집을 향하는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금까지 형들은 애굽 총리가
      동생인 줄은 까맣게 모르고

      가다보니 자루에서 돈이 나오고
      부대를 열어보니 곡식이 차있고
      간식을 먹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거렸을 겁니다.

      인생의 길 가면서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 때문에
      다투기가 쉽고
      있는 것에 감사하기 보다
      내게 없는 것으로 염려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요셉처럼
      길 양식을 내려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