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정재학 


세상에는 아름다운 게
넘쳐 난다고 하지만
나에겐 하나밖에 없습니다.

많음 보다 하나이기에
더욱 아름답다는 걸
늘 마음으로 생각하지만.

늘 곁에 있음에
난 당신이 아름답다는 걸 
매일 잊어버리고 살지요.

고맙다는 말 
사랑한단 말 
말 한마디 못하고 지내지만

세상이 
어둠으로 내려올 때
그때 당신은 별이 됩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그런 아름다운 당신을
난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