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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도 그렇지만 새이름도 참 난감한 부분이다
당췌 아는 새의 이름이란게
 참새, 비둘기, 까마귀, 기러기, 제비가 전부이니..
 
그들 나름대로의 특징조차 모르며
그저 줒어 들은 이름만 늘여 놓는 것 뿐인데
욕심만 앞서 담고 보면 요놈 이름이 뭐더라~? 하며
구글 검색란만 열심히 뒤적이게 된다
 
꽃이야 그 색감에 따라 빨강꽃, 노랑꽃, 보라꽃 찾으면 되지만
새를 찾다보니 목이 긴새, 목이 짧은새,
다리가 긴새, 다리가 짧은새 등등..
와... 꽃보다 더 난감한 새이름 찾기.. 정말 날새는줄 몰랐다
 
담부턴 새는 찍지 말아야 할 듯 싶다..ㅡㅡ::
 
 

 

Paul Mauriat - The Bird Of W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