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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바람,
시리고 차가운 땅 속을 견뎌내고 돋아난 봄의 새순

솜털같은 파릇파릇한 어린 새싹들을 보노라면
희망 한 줄기도 그 새싹끝에 함께 묻어 뾰족이 솟아 오릅니다

그래서, 봄은 더 따스하고 아름다운 계절..
한해 계절의 시작이 봄이란 것이 축복처럼 여겨집니다

시린 겨울을 잘 견뎌 냈음에 대견해하며
힘들었던 그 뒤에 봄이 기다리고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Mehdi - Flowers of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