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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써 있었다

 

John ♡'s Teresa 4EVER

 

사랑의 맹세를 한다고

어쩌면 그들의 손가락 어디선가는

동백꽃 목 떨어지듯 선홍빛 핏물이 떨어 졌을지도 모르겠다

 

온갖 거짓과 가식의 말과 행동이 난무한 세상..

 

가슴에 새긴 맹세로는 성이 차지 않고

그것 만으로는 어딘가 부족한 듯 하고

 

무엇보다 보여지지 않는 맹세 따위는 믿을수 없다는 불신이

세상 여기 저기에 눈살 찢부리는 흔적을 남기는 거겠지

 

서약.. 맹세.. 약속..

대체 이것들이 다 무엇이기에

그 끈을 놓지 못하고

빈 집의 허무한 가슴 저림을 하며 살아 가는건지

.....

 

 

 Los Dioses - The Prom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