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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항상 좋은 판단의 결과이고, 좋은 판단은 경험의 결과이며,
경험이란 가끔은 잘못된 판단의 결과임을 기억하라.
어떻게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처음부터 알아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앤서니 라빈스는 우리들 대부분이 ‘나이아가라 증후군’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인생이라는 강물에 구체적이고 의식적인 결단 없이 마냥 떠밀려 가는 삶,
즉 자신의 가치관이나 결단에 따라서가 아니라 사회적 환경에 휘둘리면서
단지 집단의 일원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무의식적인 삶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살이 빨라지고 요동치는 소리에 놀라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 당도했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때 대다수의 사람은 신체적이거나 감정적인, 또는 경제적인 추락을 경험하고
그 결과 좌절을 맛보고 자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의 사고와 행동, 그리고 매 순간의 감정은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일종의 내부 시스템에 의해 조정되고 통제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간다.
내부 시스템이 우리의 성공과 행복,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데도 말이다.

‘작심(作心)’의 시기이다.
담배를 끊는 것이 좋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그것을 지속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여전히 별개의 문제로 남는다.

최염순 카네기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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