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의 사랑 / 나누리 따가운 햇살 허기진배 가득 채우고 한줄기 내리는 촉촉한 빗물 마시며 그리움의 목마름 인고의 세월을 지나 한떨기 사모의 꽃으로 멍울져 잉태 하고 하얗게 피어나는 님의 고운 미소처럼 깊은향 가득 담고 오롯이 피어나 실바람에 한들한들 고운자태 그네를 타고 오늘도 기다리네 내님이 오실때까지
울님들 방가워요 이제는 완연한 여름이 온것 같아요 거리에는 어느새 반소매 차림으로 다니는걸 보면 여름이 성큼 다가온것 같아요 오늘은 웃음과 사랑을 가득 담아서 커피한잔 드립니다
하얗게 피어난 아카시아 꽃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이팝나무꽃도 하얀 모습으로 피어나고 뻐꾸기는 짝을찾아 목메어 노래 하니 정녕 계절은 싱그러운 여름으로 자꾸만 가고 있네요
이렇게 푸른 옷으로 갈아입은 유월의 산천을 바라보면서 조금 답답한 마음은 바람결에 날려 보내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웃음과 사랑은 가장 좋은 보약이면서 가장 좋은 선물이지요 웃음과 사랑은 건강을 지켜주고 우리의 가정에 행복을 실어다 주지요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선물 입니다
오늘도 미움일랑 짜증일랑 바람결에 저멀리 날려 보내고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울님들 사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