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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불우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가난했으며,
      아사 직전 이웃에게 발견돼
      겨우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습니다.

      설상가장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굶주림에 허덕였습니다.

      그 때 한 구호단체가 그녀에게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그 단체는
      국제연합아동구호기금(UNICEF)이었습니다.

      소녀는 구호 빵을 먹으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장성해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되었습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오드리 헵번(Audrey Heburn)으로
      그녀는 세상에 사는 그 날까지
      이 단체의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굶주린 어린이들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늘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분들을 위해
      이제 내가 봉사할 차례다."
      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