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y.jpg


      나는 결혼 주례 때 마다 이런 덕담을 들려줍니다.

      살아가면서 더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더 주려고 노력하라고 부탁합니다.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둘을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도 아니며,
      아홉을 주고도 미처 열을 채우지 못한
      그 하나를 안타까워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실 결혼 할 때 사랑한다고 하면서 모든 것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덕 좀 보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할지 고민하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누군가 말하길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이고,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진정한 사랑이 있어야 가정이 편안하고 만사형통 할 것입니다.

      ss1.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