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규목사 (은성교회)

오늘은 세계교회가 지키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한 자녀들 위에 주의 은총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미 8군 부사령관을 지냈던 김영기 장로님은 4성장로님인데 그 장로님 얘기를 직접 들었습니다. 8군 사령관 아들이 어느 날 거짓말 한 것이 드러나서 아버지는 아들을 불렀습니다.
거짓말한 사실을 확인 후에 벌을 내렸습니다. 아들의 벌로써 군에서는 완전군장이라고 합니다. 배낭에다 모든 생활도구를 넣고 군화를 신고 그리고 행군을 합니다. 완전군장을 다 하고 인천을 다녀오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가다가 쉬거나 앉는 것도 금했습니다.
경인고속도로를 경유해서 다녀오도록 하고 그 아들의 어머니 미8군 사령관의 아내를 동원해서 어머니가 차를 몰고 아들을 뒤에서 계속 따라가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머나먼 경인 고속도로를 도보로 다녀오는 무서운 벌을 주더랍니다. 잘못을 책임지게 하고 그 잘못을 철저히 뼈아프게 뉘우쳐서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무섭게 교훈 시키는 그런 철저한 교육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자녀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 우리 가정에 주신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선물입니다. 아들이 더 귀하고 딸이 덜 귀한 것이 아니고 아들이건 딸이건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선물이란 말이죠. 우리가 그런 자식을 달라고 요청한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아름다운 귀한 자녀들을 주시면서 주신 것도 받은 것도 축복이지만 어떻게 기르는 것까지 다 가르켜 주시고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하는 것도 오늘 말씀에서 주셨다 이겁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 이시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네게 명하는 말씀을 네 마음 판에 새기고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집에 있을 때든지 길에 있을 때든지 누었을 때든지 너는 그 말씀을 잘 강론할 것이며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메어서 기호를 삼고 네 미간에 붙여서 표를 삼으라 사람이 드나드는 문설주에다가 써 붙여서 가르치고 그리고 바깥문에도 붙이라. 그렇게 말씀하여 가르친 것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저를 따라하세요.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토인비는 하나님 없는 교육은 자기를 불행하게 하고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다 가르칩니다.
링컨은 말하기를 “하나님 없는 중등교육은 작은 도둑을 만들고 하나님 없는 고등교육은 고등도둑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 맨슨은 아들이 말하기 시작했을 때 매일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링컨이 9살 때 어머니는 세상을 떠납니다. 그때 링컨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저를 따라하세요. “사랑하는 내 아들아 매일 성경을 읽어라. 인생의 위기가 닥칠 때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 네 인생 삶의 기준을 하나님 말씀에 두고 살아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매일 성경을 읽어라. 인생의 위기가 닥치거든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 인생을 살아가는 삶의 원칙이, 바탕이, 축복이 하나님 말씀에 기인한다고 하는 것을 남겨두고 갔습니다. 맨슨은 그러기에 링컨의 어머니요. 미국의 어머니요. 세계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렇게 정의 할 수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터라-”
세계를 움직이는 위대한 인물들의 배후에는 거룩한 어머니의 사랑의 용광로가 있었다 하는 얘깁니다.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 없는 가정, 생명이 없는 인생, 집은 있으나 가정은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 쌍 중에 한 쌍이 이혼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또 재혼함으로 일년에 우리나라에 갑작스럽게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고아들이 일년에 만 명 이상이라고 지난주 뉴스에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비극적입니까?
허황된 삶, 허영의 삶, 돌아다니며 쓰고 먹고 마시고 쾌락의 죄를 짓고 음란 패역하고 그렇게 해서 이 무서운 죄악의 문화가 허공을 치면서 우리 가정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자녀가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사회가 썩어져 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 정치? 경제인? 그 누구 아무도 책임질 사람이 없습니다.

구세군 창설자 대장의 부인은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한 어린아이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사탄보다 한 걸음 앞서서 하나님 말씀으로 내 자녀를 양육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한 어린 생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것이 온 세계를 구하는 것이며 나라와 민족과 나아가서는 무너져 가는 가정과 사회를 구출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마귀사탄 유혹에 빠지기 전에, 마귀가 유혹하기 전에 깨어 먼저 기도하고 먼저 말씀으로 기르고 있다 라고 하는 고백은 오늘 우리에게 정말 큰 감동이 되는 말씀입니다.

따라하시죠.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다시 또 얘기합니다. 집이 너무너무 가난해서 아들을 키울 수가 없어서 열두 살 되던 해에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을 집을 떠나 보냅니다.
어머니의 품, 사랑하는 집을 떠나 보내는 어머니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때 어머니가 두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내 주머니요. 하나는 하나님 주머니다. 아무것도 가난해서 줄 것이 없습니다. 그 어머니 심장에서 피눈물을 흘리지 않겠느냐? 내가 난 자식을 내가 기르지 못하고 누군가가 밖으로 나가서 길러주고 가르쳐주기를 원하며 집을 내보내는 어머니의 심정이 어떠했겠느냐 이거죠. 그때 어머니는 그런 지혜가 떠올랐던 거죠.
그 주머니를 주면서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언제나 네 주머니를 하나님 주머니보다 더 배부르게 하지 말아라. 네가 세상을 살면서 이것을 잊지 말아라” 하는 겁니다.
“얼마 후에 네 앞에 없고 죽을 네 어미가 마지막으로 얘기를 한다. 이것은 네 주머니, 이것은 하나님 주머니야.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살지 모르지만 네 주머니를 하나님 주머니보다 더 크게 더 배부르게 하지 말아라”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유언합니다.
여러분, 시간이 없어서 다 생략을 하고 그는 큰 거부가 됩니다. 후일에 그는 피나는 무서운 노력과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철저한 신앙생활 속에 어머니와 마지막 헤어질때 그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 된다고 하는 사실을 믿고 열심히 일을 해서 세계적인 갑부가 되었다 그 말이예요.
돈을 벌기도 힘들고 모으기도 힘들지만 쓰는 것이 더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야.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신 것이야 생각을 하고 네 아들아 네 주머니를 하나님 주머니보다 배부르게 하지 말라는 그 말씀을 100% 그대로 실천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세계적인 재벌, 그 돈을 가지고 가장 먼저 무엇을 했느냐 하면 세계성서협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만드는 공장을 만들었다 이 말이죠. 공장을 만들고 그리고 회사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여러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여행하면서 잠드는 호텔에 보면 머리맡에 반드시 성경이 방마다 한 권씩 놓여 있습니다. 오래 전에 저 공산주의 세계에서 헝가리를 갔습니다.
그때 한창 공산주의가 꽃피고 있을 때죠. 부다페스트 호텔을 들어갔는데 거기에서도 그 방에 내가 잠자는 침실 옆에 성경이 한 권 놓여 있더라 말이죠. 그 성경이 이 사람이 만든 세계성서협회가 만들어서 전 세계 호텔 방마다 비치한 그 사업이 바로 이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유명한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고 세계 선교협회를 만들어서 하나님이 주신 그 큰 재산을 하나님 앞에 다 헌납을 해서 오늘까지 세계 방방곡곡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복음사업에 이바지하는 큰 축복의 선교사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여러분 내가 수 차례 여러분께 얘기했던 콜 게이트라는 사람이에요
바로 자기이름을 따서 콜게이트라 했습니다.
어머니가 그를 기르시고 가르치고 입힐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지만 그 어머니는
“나는 너를 책임 못지지만 너를 이 땅 위에 선물로 보내주신 하나님이 너를 길러 주실 것이야. 너를 부자 되게 해주실 거야. 어떤 경우든지 세상을 살 때 네 주머니를 하나님 주머니보다 배부르게 하지 마라-”
위대한 어머니의 유언대로 그는 하나님 앞에 멋지게 복되게 위대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영광스런 발자취를 우리에게 남겨두고 가셨습니다. 비록 가난했으나 어머니의 믿음의 가르치심은 결코 위대한 믿음의 아들을 만들어 내서 그 아들이 오늘 세계와 온 인류를 움직이는 축복의 아들로 된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밖에서 일등 했다구요? 학교에서 백 점이라구요? 일류회사에 들어갔다구요? 왜 우리생각은 거기밖에 가지 못합니까? 왜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한 자녀를 거기밖에 생각을 못합니까?
누가 누구하고 경쟁을 해야겠습니까? 내가 누구를 밟고 일어서야 되겠습니까? 왜 그 생각밖에 못합니까? 돈 있으면 얼마나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진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다 돈을 준 것이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이 나라, 이 사회는 왜 점점 더 무너져 가는 것입니까?
한국교회는 뭐하고 있으며 우리 한국교회 성도는 뭐하고 목사는 뭐 하는 것입니까?
누가 책임질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자기 자식을 입히고 먹이고 가르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해서 집을 쫓아 내버리는 어머니의 마지막 이 거룩한 유언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아이는 100점도 아니고 일류학교를 나왔단 얘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후대와 이 지구촌에 위대한 일들이 미쳐지고 있습니다.
나는 왜 열심히 일해야 되며 땀흘려야 되며 나는 왜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는가?
“옳거니, 목사님 오늘부터 기도를 바꿔야겠습니다. 하나님 내게 복을 주시고 물질을 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못하는데 그 적은 것 가지고도 계산하고 하나님께 바칠 거리가 없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님 로또복권 하나 당첨되게 해주세요. 내가 하나도 안 쓰고 몽땅 다 바치겠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생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됩니다.
돈 있으면 내가 다 하겠습니다. 이 어머니와 아들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다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다 처음부터 빈손이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것이 없어요. 다 하나님 것입니다. 작으나 많으나 내게 있는 것, 지금 내게 있는 것도 다 하나님 거예요. 그런데 지금도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서 열려져 있지 않아요.
보세요. 이 위대한 믿음의 어머니가 남겨놓은 거룩한 씨앗을 말이에요.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집에 있든지 길을 가든지 눕든지 일어나든지 이 말씀을 부지런히 강론하여 가르치라” 말씀하지 않습니까?
그러기에 허버트는 백 사람의 스승보다 한 분의 어머니가 위대하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에게 하나님말씀을 믿도록 가르치고 알도록 깨우치고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학교 교육은 평생에 3% 밖에 배울 수 없고 교회 교육은 2% 밖에 되지 않고 가정의 부모님 교육은 95%라고 통계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하십니까? 이 귀한 생명의 진리를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와 민족의 미래가 보입니까? 그 미래가 우리 가정에 자녀인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 이-비전스쿨은 아주 대단히 유명해졌습니다. 수백명 아이들이 믿지 않는 아이들이 모였어요. 토요일도 나와서 보면 온 은성의 동산에 아이들이 많아요. 얼마나 마음이 기쁘고 즐거운지 알 수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큰 교회가 우리교회 하는 것을 다 흉내내서 한다는데 참 흐뭇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 가르칠 선생님이 부족합니다. 우리 모두 아이들을 부지런히 가르칠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oh happy day로 어린이 주일을 가장 즐거운 날이 되어서 어린이 감사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듭니다. 우리 교육부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이 세대에 많은 우리 자녀들이 교회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손길에서 양육되어질 수 있도록 말이예요.

“부지런히 가르키라” 오늘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와 교회 자녀, 우리나라사회 민족의 자녀에게 하나님말씀 생명의 말씀 복된 말씀을 기도하며 사랑하며 부지런히 가르쳐서 하나님을 위하여 이 민족을 위하여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귀하게 쓰이는 그릇으로 축복의 재목으로 많이 길러내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