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목사 (명성교회)

우리를 큰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아버지여 금년 한해를 하늘 문을 여셔서 우리 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지난해에게 너무도 큰 세계적인 사고가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엄청난 그런 재난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해에는 수십 년 만에 큰 태풍이 왔습니다. 금년에는 그런 태풍도 없게 하여 주옵소서. 홍수도 없게 하여 주옵소서. 국가적인 큰 불행한 일이 없게 이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주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들 가정에 주님을 모시고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한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새해를 송구영신이라고 합니다. 근하신년이라고도 하지요. 신세라고도 하고, 원단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해를 선물하여 주셨습니다. 지난해는 가고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인간의 연한을 70이요, 80이라고 볼 때, 우리는 한 평생 동안 끝까지 살아도 생애에 새해를 80번 정도 밖에 맞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80세 되는 분은 전 국민의 극히 일부밖에 되지 않습니다. 80세가 되어도 건강하게 맞이하는 분은 그 가운데서도 몇 명되지 않습니다. 성경대로 70이요, 80으로 놓고 볼 때도 우리는 잠깐 밖에 되지 않고 금년에 40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적어도 30번 내지 40번 밖에 새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이 세상을 기쁘게 겸손하게 감사함으로 살아야할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새해를 10번만 맞이하면 명성교회를 제가 사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척할 때 새파란 청년이었고, 목회는 지금부터 40년 전에 학교 다닐 때 정말 하나님 앞에 철없이 부름을 받았지만 벌써 세월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입니다. 열 번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 또, 금년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 그렇습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어떻게 생각하셨느냐? 앞으로 큰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주님은 어떻게 출발을 하셨느냐? 예수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40일을 금식기도 하시고 공생에를 출발하시고 시작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 1년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해를 출발해야겠습니다. 이 세상 끝날 까지 금년만 아니라 언제든지 우리 성도의 안내자는 성령이시고 성도의 길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스승이 되셔서 항상 순간순간 길을 잃지 않도록 우리의 길을 비춰주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또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능력과 권능으로 살기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40일을 금식기도 하신 것을 우리에게 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여 이겼습니다. 우리의 대적은 사탄입니다. 악한 마귀입니다. 우리가 지금 읽는 성경책에는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새 번역 성경에는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께서 밤낮 40일을 금식하시니 시장하셨다. 그런데 시험하는 자가 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말을 해 보아라.) 언어는 1년에도 새로운 용어가 많이 만들어지니까 현대 용어를 최대한 활용하여서 오늘 우리 언어에 가깝게 번역을 잘 해 주었습니다. 그때 악마는 예수를 그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손으로 너를 떠 받쳐서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할 것이다. 하였다. 예수께서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다. 또 다시 악마는 예수를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고 말하였다. 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그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 섬겨라. 하였다. 이 때 악마는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을 들었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악마의 시험을 받으시고 악마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치 경기를 끝내고 나면 감독과 모든 친지들이 와서 팬들이 와서 얼싸안고 춤을 추듯이 예수님은 이 시험을 이기심으로 천사들이 와서 수종들며 기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어두움의 세력, 항상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악의 세력과 싸워 이기는 금년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에도 경제가 제일 문제라고 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문제는 경제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아담, 이브가 풍요로울 때도 하나님을 떠나면 경제도 떠나가고 탕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경제도 회복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경제도 회복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새 출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책에 보니까 경제문제의 중요한 것은 타잔에게서 볼 수 있다. 그런 책이 있습니다. 제가 읽어보니까 한 십여 년 전에 타잔이 우리 국민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모릅니다. 타잔은 정글에서 어떻게 살았느냐? 타잔같이 살아야 경제를 회복하고 정상화시킬 수 있다. 첫째로, 타잔은 팬티만 입었다. 다 벗어 버렸다! 라는 거예요. 거추장스러운 것 다 버려야 한다! 라는 거예요. 기업에 군살 든 것, 필요 없는 것, 과감하게 잘라내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다 없애라는 거예요. 그리고 타잔은 큰 동물들과 친해서 큰 동물들이 도움을 얻었다. 아주 성서적 이더라구요. 사자와 코끼리가 늘 도와주고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건져주는 것처럼 기업도 외국의 대기업과 건강한 기업과 늘 제휴하고 연관을 맺고 이렇게 해야 한다. 라는 거예요. 먹을 것도 없는 소련이나 중국에 가서 기대 가지고는 십 년, 이십 년 뒤떨어진 이런 나라에다 잠깐은 유익이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 실패한다라는 거예요.

우리나라 5대기업에 들어가는 대기업이 왜 무너졌느냐? 전문가가, 책에 보니까 그 기업들은 항상 해외진출을 해도 미국이나 영국이나 독일이나 일본과 경쟁하려고 그쪽으로 진출하고 않고 아르헨티나나 멕시코나 폴란드나 아주 가난한 나라에 진출해서 그 나라에 땅을 사고 공장을 짓고 여기에는 돈만 계속 가고 기술만 계속 가지 경쟁이 안 되고 배워오는 것이 하나도 없다. 라는 거예요. 그러나 다른 기업들은 최선진국과 경쟁하므로 강대국하고 싸워 이기므로 그 기업이 발전을 했는데, 내가 어느 기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서 그 기업이 기술적으로 뒤떨어지고 모든 경영과 운영에 뒤떨어져서 무너졌다.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에요. 해외집회를 가보면 그 지역에 그 회사를 맡아보는 우리 집사님들을 많이 만나 보았어요. 어떻게 여기 있느냐고 하니까 수입이 있느냐고 하니까 수입은 없지만 미래를 보고 여기에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경쟁은 언제나 잘하는 사람과 경쟁해서 큰손을 붙잡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 다음에 타잔의 세 번째 성공의 법칙은 줄을 잘 탄다. 시대의 흐름을 잘 살리고 또 찬스를 잃어버리면 안 된다. 오늘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들이 오셨습니다. 올림픽 준비를 하는 가 봅니다. 감독이 우리 교회 배창근 집사님인데 아시아 금메달, 메달 급의 최고 선수들이 오셨습니다.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찬스를 놓치면 안 됩니다. 상대방의 허점, 실수할 때 그 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그 때가 승리할 수 있는 찬스예요. 모든 인간은 줄을 잘 타야 되는 거예요. 찬스를 잘 살려야 되는 거예요. 찬스에 대해서 감각이 없는 사람은 어떤 인생의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 거예요. 야구도 찬스예요. 7회전, 8회전 그냥 팽팽하게 가다가도 찬스가 감독 눈에 띄면 눈이 번쩍거리는 거예요. 찬스를, 줄을 잘 타야 된다. 그런 이야기들이 그 외에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제문제도 보면 신앙생활과도 너무 연관이 되는 거예요. 신앙생활에도 모든 잘못된 옷을 벗어버리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가장 강한 자예요. 야훼 하나님, 엘로 힘이라고 하는 히브리말은 강하다는 뜻이 또 있어요. 하나님의 강한 자예요. 이 우주에 가장 강한 자예요. 그 하나님 붙잡고 그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나갈 때 우리의 삶은 승리의 삶이 될 줄 믿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늘 기회를 줍니다. 은혜 받을 기회를 줍니다. 회개할 기회를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롭게 할 기회를 줄 때, 기회를 잘 살려서 기회를 타면 영적으로 승리할 수가 있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물질의 문제도 아니고 건강의 문제도 아닙니다. 정치문제도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 앞에 바른 길을 걸어가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살기만 하면 모든 길은 열려지는 것입니다.

송구영신입니다. 지난 것은 보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삶과 불의한 삶은 지난해로 청산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앞날은 밝아지고 새해, 정말 새로운 해가 우리를 비추어 줄 것입니다. 베드로도 회개했을 때 은혜를, 세리 마태도 회개했을 때 은혜를, 삭개오도 회개했을 때 천국을, 야곱도 회개했을 때 벧엘로, 다윗도 회개했을 때 국가를 회복하고, 사도바울도 회개할 때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될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는 회개할 때 하나님의 손이 가까이 오시고, 내 죄의 손을 내어놓을 때 능력의 손, 거룩한 손으로 우리를 잡아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톨스토이도 원래 러시아, 에스나, 폴리아나 백작의 아들로 태어나서 귀하게 자라났습니다. 그는 군에 입대하여 오랜 군 생활을 하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유년 시대>, <소년 시대>, <청년 시대>라는 책을 펴내면서 전국적인 인물로 등장하게 되고 계속하여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부활>이라든지 <전쟁과 평화>, <안나 까레리나> 이런 책들을 내면서 세계적인 문학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늘 허전했습니다. 공허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불안했습니다. 죄악과 함께 더불어 살았습니다. 화려함 속에서 마귀와 늘 더불어 살았습니다. 악마의 사슬에 매여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갖은 인기와 명예와 세상이 박수해주고 우러러 보는 그 자리에서는 그는 행복을 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친구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농촌으로 갔습니다. 가난한 농민 천한 집에 들어가서 지내는데 얼굴에 기쁨이 있습니다. 입을 것도 없이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이 가정에 얼굴에 기쁨이 말에 감사가 있습니다. 찬송이 있습니다. 감사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나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도 이런 기쁨을 하루도 못 누리는데 어떤 기쁨이 이런 기쁨이 있느냐고 이 가정은 주님을 모신 가정 이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도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예수님이 함께 하셨어요. 주님을 사랑하는 가정이에요.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었어요. 톨스토이는 돌아왔습니다. 행복은 바로 주안에 있는 것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 회개하고 지난날을 청산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그의 남은 생애를 주님 앞에 헌신하면서 참회록이라든지 완전한 회개에 관한 문학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잘못된 과거는 수술해야 합니다. 옷을 벗듯이 벗어 버려야 합니다. 떠나야 합니다.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해가 될 수 있습니다. 새 날이 밝아오고, 새 가정도 되고, 새로운 삶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존 뉴톤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분은 어려서 어머님을 잘 만나 신앙생활을 잘 했지만은 그는 타락했습니다. 11살부터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탔습니다. 배를 타면서부터 성격이 거칠어 졌습니다. 어머니가 6살 때 돌아가시고 나서 아이는 성격이 잘못되기 시작했습니다. 배를 타면서 뱃사람들에게서 나쁜 것만 배웁니다. 입만 열면 욕을 하고 엉뚱한 짓만 합니다. 그는 나중에 군에서도 탈영을 합니다. 계속 험한 길을 걸어갑니다. 감옥을 내 집 드나들 듯이 드나듭니다. 악한 일을 합니다. 악한 짓을 합니다. 나중에는 배 선장이 되어서 노예 선을 몰게 됩니다. 아프리카에 가서 수천 명의 노예들을, 강제로 울부짖는 노예들을 데려다가 미국 시장에 팔고,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배 위에서 죽이고 바다에 던져 상어 밥이 되게 합니다. 악하고 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지에 내리면 허랑 방탕합니다. 온갖 죄를 저지르고 악한 일을 하고 돈을 태산같이 모았던 분이 존 뉴톤입니다. 한 번은 미국에 노예들을 다 팔고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났습니다. 엄청난 풍랑을 만나 파선이 되었습니다. 죽음이 바로 눈앞에 왔습니다. 그는 회개하려고 해도 회개할 염치가 없었습니다. 회개의 문을 마귀가 닫아 버렸습니다. 몸부림을 칩니다. 그러나 6살 때 어머니의 기도가, 어머니의 사랑 속에 다녔던 교회가, 말씀이 살아나면서 주님을 다시 붙잡게 됩니다. 회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은 어려서 한 번만 교회에 나가도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뉴욕 타임지에 의하면 3번 만 교회에 나가도 마지막까지는 안 간다고 합니다. 교회는 한번만 나가도 은혜가 그 안에 살아있게 되고 하나님의 성령의 유전자가 그 안에 역사 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하나님 한 번만 나를 살려주시면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회개하여 그는 새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그를 살려주시고, 그는 바로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어요. 여러분! 영국의 유명한 버킹검에서만 16년을 목회하고 올리 교회에서 27년을 해서 43년간 목회를 하게 됩니다. 42년은 완전히 방탕한 삶을 살다가 남은 40년은 하나님을 위해서 거룩한 삶을 삽니다. 이 분이 지은 찬송가가 온 인류가 몇 백 년 동안 가장 많이 부르고 은혜 받는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라고 하는 찬송입니다. 온 세계의 최고의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가 바로 뉴톤이 작곡한 노래에요. 얼마나 은혜 되는지 안 부르고 넘어가기가 어려워요. 1절만 부르고 넘어가겠습니다. 뉴톤을 모르면 이 뜻을 잘 모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마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은 과거를 청산하는 과정을 거칠 때 기쁨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우리 인간이 원래 누리는, 기쁨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만이 오는 것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말씀을 떠나 어디서든지 내 마음대로 가는 곳에 기쁨이 있는 줄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인간의 기쁨이 있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곳에 인간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곳에 인간의 장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결하여질 수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습니다. 저주스러운 모든 악에서, 소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입니까? 희망이 있습니까? 절망이 있습니까?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노예선의 삶에서 하나님의 천국에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내 가정을 내 민족을 침몰에서 구원하는 길이요. 살리는 길인 것입니다.

금년을 기도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주여, 내 마음대로 내 방향대로 살았습니다.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내 장래를 주님에게 맡깁니다. 금년 1년을 주님에게 맡깁니다.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링컨이 남북전쟁을 치열하게 치룰 때 북군의 교회들이 모여서 기도회를 하면서 링컨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는 주의 종들이 위로했습니다. 각하, 하나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각하는 전쟁에 이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때 링컨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서야 합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꼭 이겨야 되고 꼭 합격해야 되고 꼭 성공해야 되고 꼭 이곳에 들어가야 되고 이렇게 우리가 목표를 정해 놓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 가는 앞날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내 길을 아시기 때문에 그에게 맡기고 우리는 그가 기뻐하는 일을 찾으며 그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도의 삶인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이겨도, 잘 살아도, 진급해도, 결혼해도, 성공해도, 아무리 인기를 얻어도 하나님의 뜻을 떠나서 이루어지는 것은 축복도 성공도 아닌 것입니다. 마귀는 아담도 그렇게 유혹하였고, 우리 인류를 그렇게 유혹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 말씀을 통하여 또 그렇게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물질을 가지고 기적을 베풀어서 잘 살아라. 빵 문제를 해결해라. 먹는 문제를 해결해라. 돌이 떡덩이 되게 해라. 하나님이여 그 축복을 주옵소서. 기도해서 그 기적을 이루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의 종들이 성도들이 할 수 있다고 다 하는 것 압니다. 할 수 있다고 아무데서나 기적을 베풀고 아무데서나 축복을 해 주는 것 아닙니다. 어떤 분은 저에게 목사님! 제가 화투를 쳐서 많이 따서 십일조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게 말이 됩니까? 악한 길은 막혀야 되고 선한 길은 열려야 될 줄 믿습니다. 천하를 다 주겠다. 내게 엎드려라, 절하라, 권력 앞에 엎드리고 사람 앞에 엎드려서 잘 살고 잘 되기 위해서 출세하기 위해서 아무데서나 엎드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여기 예배에 참석했습니다만 어제 식사하는데 하시는 말이 목사님, 장관님이 저하고 만나셔서 식사를 하는데 폭탄주를 돌리면서 한 잔 하라고. 간부들이, 높은 분들이 다 돌아가면서 장관님이 바로 우리 집사님 옆에 앉았는데 한 잔 하라고... 장관님,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못 먹습니다. 장관님이 너무 놀라서 그런 일을 처음 보니까 정색을 하며 크리스천은 술 안 먹습니까? 예, 안 먹습니다. 먹는 놈도 있지만 안 먹습니다. 이건요. 직장을, 아예 목을 내 놓은 거예요. 포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요. 아주 불안했는데 그 분이 다니면서 야, 그 사람 진짜 교인이다. 진짜 교인이다. 내가 주는데 내 말 들어야 진급하는데 출세가 오는데 막강한 전국적인 힘을 누릴 텐데........ 그런 걸 포기하는 것을 보니 참 신앙인이다.
여러분! 신앙은 사람을 두려워해서는 안돼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모든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나님이 함께 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그러나 하나님을 안 두려워하면 두렵지 않은 게 하나도 없어요. 겁 안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아휴, 이번 게임지면 어떡하지? 아휴, 큰일났네. 어떻게 하지? 세상만사가 다 불안한데 뭐가 도대체 두렵습니까? 저는 7살에 어른들이 제사를 지내라고 해도 갓 쓰고 그 무서운 어른들, 그래도 못 합니다. 나 교회가요. 안 돼요. 그냥 없애버리려고 하지만은 그럴 수 있을는지 모르지. 그러나 그건 하나님께 맡기는 거예요. 끝까지 버티는 거예요. 제일 무서운 분은 외할아버지였어요. 갓 쓰고요. 안동 김씨 종손이었어요. 위엄이 있는 어른이 이 놈 하면 헤엠, 제사를 안 지내는 놈이 사람도 아니다. 저는 교회 나가요. 여러분! 도대체 뭐가 두렵습니까? 예수 믿으면서 두려울 바에야 뭐 하러 교회에 나옵니까? 사도 바울은 죽음까지도 두렵지 않다고 했는데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안 두려워야 교인인데 도대체 무엇이 두렵습니까?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되기 바랍니다. 사탄은 언제나 말씀을 잘못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벗어나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첫 아담은 마귀에게 속아서 에덴동산을 내어 주었지만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와 싸워 이김으로 온 인류를 에덴동산 저주에서 찾아 내셨습니다. 공생애 첫 단추를 잘 끼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고 오직 하나남의 말씀을 벗어나는 길에는 아니요 안 된다. 할 수 없다. 사탄아 물러가라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명예와 출세와 빵을 얻기 위하여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안 하는 짓이 없어요. 행복을 위하여 온갖 변태 같은 일을 다 하구요. 만족을 위하여 온갖 죄악을 다 짓구요. 불의한 방법을 다 행하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불의한 일에 익숙하고 불의한 길로 모두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작을 잘해야 합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은 결코 우리에게 행복도 기쁨도 주지 않습니다. 유혹하여 넘어뜨릴 뿐입니다. 잠깐의 기쁨을 주고 영원한 기쁨을 빼앗아 갑니다. 잠깐의 행복을 주고 영원히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 사탄인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 밖에 모릅니다. 사탄은 얽매이는 일 하나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죄를 지으면 성경에 있는 대로 맛이 있다고 그랬어요.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구요. 죄는 맛이 있습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이 죄라고 하는 것은 마치 암과 같아서 내 몸에 암이 들어오면 건강한 세포를 암세포가 다 삼키는 거예요. 파괴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위에 암이 딱 들어오면 위에서 장으로 십이지장으로 자주 번져나가는 거예요. 모든 것을 다 파괴하는 거예요. 죄의 기쁨은 잠깐은 기뻐요. 그러나 다른 기쁨을 다 빼앗아 가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 가정을 떠나서 음란하여서 다른 곳에서 기쁜 것은요 아내와의 기쁨을 빼앗아 가요. 자녀와 기쁨을 빼앗아가요. 남편과의 기쁨을 빼앗아 가요. 부모와의 기쁨을 빼앗아 가요. 그래서 그런 기쁨에 빠진 사람은 부모, 형제, 자식도 멀어져요. 말도 안 들어요. 집에 잘 오지도 않아요. 음식 먹는 기쁨도 사라져요. 잠자는 기쁨도 없어져요.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우주에 담겨져 있는 무한한 하나님의 넓고 크신 은혜를 떠나구요. 예를 들어 도박에 빠진 사람은 도박의 기쁨만 있지 다른 기쁨은 다 빼앗아가고 결국 도박의 기쁨은 다른 것도 다 가져다가 거기 집어넣게 되어 있어요. 아멘도 안하네. 아멘도, 모든 죄의 기쁨은 잠간이요 불의한 삶은 잠깐이에요. 장래가 없어요. 끝까지 갈 수가 없어요. 얼마 안 가면 막히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성도들 가정에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은 정상에서 오는 것입니다. 무엇을 배울 때도 정상으로 배워야 지도자가 되고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듯이 비정상의 길을 우리가 걸어가서는 안 되고 그런 재미를 붙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가정은 행복해야 됩니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나이가 들수록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실증을 느끼지 말고 서로 협조하고 친구같이 좋은 형제같이 사랑하는 연인같이 살면서 남은 생애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청소도... 예를 들어 오십이 넘어서면 애들이 다 가버립니다. 오십 다섯이 되면 둘이 삽니다. 그러면 가정에 집안 청소도 혼자하면 안 됩니다. 부인에게 맡기면 안 되고 아파트 15평이면 반은 부인, 반은 남편이 청소해야 됩니다. 방 닦는 것 얼마나 힘이든지 모릅니다. 이걸 안 해본 사람은 몰라요. 마루 닦고 방 닦는 거예요. 이건 끝도 없구요. 얼마나 허리도 손목에 힘도 들어가구요. 땀나는 걸 알아야 돼요. 저도 열심히 방을 닦아주고요. 당신 설교하느라 힘드신데 그만 두세요. 아닙니다. 집에서 얼마나 종일 설거지하고 방 닦고 얼마나 고생하느냐고 밖에 바람도 자주 쏘이고 여러분은 온 갖데 다 다니면서 늘 방안에 쳐 넣어 놓고, 그래서 됩니까? 늘 밖으로 안내해주고 시원하게 해주고. 음식은, 앞으로 우리나라 부엌은 완전히 바꾸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안돼요. 부엌이 항상 손님이 와서 먹고 갈 수 있도록 파티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꾸미는데 파티는 밖에서 하구요. 미국 사람들 같이 부엌은 간편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둘이 언제라도 나와서 간단하게 꾸밀 수 있도록 만들어서 식탁도 넓게 하지 말고, 둘이 앉아서 먹게 꾸며야 쉽게 살지요. 항상 부엌 운영하다가 사람이 골병들게 생겼어요. 여러분, 아파트 공연히 다른 것 고치지 말고 부엌 고쳐요. 간단하게 고치라구요. 그냥 연탄구멍 하나만 남겨 놓고 다른 것은 다 없애버려요. 가족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마귀에게 끌리는 대로 따라 가면 안 됩니다. 마귀가 기쁨을 주어요. 그러나 잠깐의 기쁨, 비정상의 기쁨, 마귀가 즐거움을 주어요. 마귀는 따라가도 웃어요. 그러나 이것은 비정상의 웃음이에요. 여러분, 귀신소리 들어보면 몰라요? 웃기는 웃어요. 그러나 히히히~ 그러지 비정상의 웃음이에요. 사탄을 따라가면 언제나 비정상이예요. 평안 비정상의 평안이에요. 행복이 비정상의 행복이에요. 가정과 여러분의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을 오염시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로 거룩하게 해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성도들 되기 바랍니다. 불의한 길을 물리쳐야 합니다. 변칙적인 방법을 물리쳐야 합니다. 잘 되어도 그것은 잘 되는 게 아닙니다. 나중에 더 큰 피해를 보게 되고 손해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도 그런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저도 명성교회를 개척할 때 많은 분이 그런 말을 했어요. 목사님 1, 2층은 백화점 하고요. 3, 4층은 예배실로 만드세요. 그래서 제가 그런 것은 안 합니다. 왜? 교회가 교인들만 모여야지, 교인들이 가게에 연결되고 팔고 예배드리다가 돈 받으러 오는 사람 만나고 그럼 그게 뭐가 되겠어요. 목사가 또 어떻게 상가를 운영하겠느냐고 안 한다고. 그래야 성공합니다. 잠깐은 성공하는 것 같지만은 그건 좋지 않습니다. 교회는 교회대로의 흐름을 가야지, 돈 벌어서 백화점식으로 교회를 키우려고 하는 그런 생각을 버려야 되는 거예요. 우리 한국교회가 물질적으로 깨끗해야 합니다. 교회를 건축하다 보면 교인들 헌금시키려고 헌금 많이 내게 하는 은사가 있는 그런 부흥사가 있어요. 점쟁이도 갖가지 점쟁이가 있듯이.... 그런 사람 불러다가 헌금 많이 시키는 거예요. 저희 교회는 건축할 때 2년 반 동안 부흥회 한번도 안 했어요. 혹시라도 강사가 와서 돈 내도록 할까봐 내가 집회를 안했어요. 교회가 돈으로 짓는다면 그건 교회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로 짓는 것이지 교회가 설교 잘해서 부흥한다면 그건 교회가 아니에요. 그건 사람이 운영하는 거에요. 설교를 잘 하든 못 하든 하나님이 교회를 운영하고 계시는 것이지 하나님이 교회를 짓고,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이 주의 종을 보내시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 교회에 보내시는 것이지 우리는 하나님의 의해서 움직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가는 백성이 될 때, 영원 영원히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축복 받을 줄 믿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아와 오늘 이 예배를 드리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 모든 심령에 새해를 맞이하여 적당하게 변칙 불의 죄악을 쫓아가던 어두움의 삶, 마귀에게 속해있던 악한 삶, 다 벗어버리고 나와 민족을 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도들로 만들어 주옵소서. 할렐루야.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