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종목사 (과천교회)

오늘은 『성경을 배우고 가르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3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의 생애 33년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합니다. 처음 30년은 개인적인 생애입니다. 다음 3년은 공생애입니다. 개인적인 생애 30년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많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모님께 순종하는 착한 아들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51절에 보면 “예수께서 한 가지로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며 받드시더라…”고 예수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 간의 활동을 요약해 주신 말씀입니다.
본문 35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첫째,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할 사명 가운데 교육적인 면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이는 선교와 전도의 사명입니다.
셋째, 주님은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이는 봉사하는 교회의 모습을 말합니다.
넷째, 주님은 일꾼을 양성하셨습니다. 본문 3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추수할 일군은 교회가 해야 할 사명 중 네 번째인 제자양육, 일군양육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승리해야 합니다. 성공해야 합니다. 그 근본적인 원칙과 비결은 잘 배우는데 있습니다. 교회 나온지 오래되었어도 신앙생활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경을 배우지 않아서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4절에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사도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배우라고 합니다. 성경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확신하라고 합니다. 분명히 믿으라, 생활하라고 합니다. 확신은 배움에서 얻어지는 결론입니다. 모르기에 믿지 못합니다. 믿지 않는 것은 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연세가 높으신 어른들이라도 교회에 처음 오셨으면 신앙생활의 원칙과 기초를 배우셔야 합니다. 동양의 스승 공자는 70세를 산 후 이런 말을 했습니다.
‘15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 30살에 학문에 바로 서게 되었다. 40세에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 50세에 천명을 알게 되었다. 60세에 귀가 순해서 남의 말을 듣게 되었다. 70세에 마음이 원하는대로 도를 닦는데 어그러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70세에 제대로 배우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문, 독서, 방송 등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학교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비록 학교교육은 적게 받았으나 계속 공부했습니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독학으로 합격한 것입니다.
웰리암 케리는 구두수선공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라틴어, 헬라어를 공부하여 인도선교사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노령에 악기를 공부했었습니다.
정치가 케토는 86세에 헬라어를 공부했습니다.
발명가 에디슨도 학교교육을 적게 받았으나 1,000개 이상의 발명품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계속 공부한 결과입니다.
이와 같이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찬송을 배워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배우지 않기 때문에 변화가 없습니다. 발전이 없습니다. 10년 전이나 5년 전이나 항상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생의 중심에 두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을 삶의 액세서리 정도로 여깁니다. 신앙생활이 액서 사리가 되면 교회 나오지 않으면 막연하게 혹시나 하나님이 벌을 주지 않을까 하는 심리로 교회출석을 합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배우기 위하여서는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 새 가정 성경공부, 양육반, 성경대학,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전도폭발훈련 등등 많습니다. 지난 가을 우리 교회에서도 중보기도학교, 상담학교, 말씀묵상학교, 구약성경 맥 잡기, 로마서 성경공부, 교사양성학교, 찬양과 예배학교, 인물별 성경공부, 신약성경 맥 잡기 등 성경대학을 개최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배우지 않기 때문에 예수 믿은 지 10년, 20년, 30년 되어도 십일조 한번 하나님께 드리지 못합니다. 십일조 가르치면 헌금 강조한다고 불평이나 합니다. 십일조는 큰복을 받는 비결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어느 교회 목사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교회는 교회 등록은 그 날 출석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6주의 교육을 받아야 등록이 되고 그 교회의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한번은 정부의 중요직책을 맡은 분이 교회등록을 하고 싶은데 등록 후 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을 면제시켜 주실 수 없느냐고 하니까 새가정부를 맡은 집사님이 한마디로 안된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등록했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6주 교육을 받았고 그 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을 바에야 승리해야 합니다. 성공해야 합니다. 복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 대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믿어야 할 조건이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라고 규정하는 점입니다. 일반교육은 두 가지의 교육목표를 가집니다. 먼저, 지식의 함양입니다. 다음, 인격의 도야입니다. 일반교육은 사물과 사리판단의 요건을 지식으로 삼습니다. 이는 경험과 교육으로 이루어집니다. 인격은 인간이 지닌 본 바탕을 갈고 닦아서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인간 즉 교양 있는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교육은 그 두 가지 요건에 영혼에 대한 것을 첨가합니다. 즉 지식과 인격은 교육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인간의 근본바탕에 영혼이 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맞습니다. 사회현상을 보면 지식인이 더 큰 범죄를 일으키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인격을 일반 교육으로 갈고 닦아 보아야 참된 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일반교육과 교회교육의 방법도 다릅니다. 일반교육은 인간은 동물과 비슷하다는 전제 아래서 동물을 시험해보아 인간행동을 예측합니다.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흙으로 만드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 영으로 만날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자기 자신이 어떠한 존재임을 깨닫도록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의 대상자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말씀을 가르치는 장소로 땅위에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교회로 불러주셔서 복을 주십니다. 성경에는 인간에게 복 주시는 계약의 말씀이 32,500가지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지만 복은 주님 주시는 성경말씀을 지키면 영혼과 함께 물질의 큰복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에덴동산인 천국을 회복할 수 있는 복의 대상자가 인간입니다.
셋째, 인간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죄는 불법입니다. 불의입니다. 선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함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모두 죄인입니다. 아담, 하와의 후손인 인간들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인간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구원의 여망이 없습니다.
넷째, 인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 진리, 생명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 예수 이름만이 구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이 인간은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습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다섯째, 하나님은 성령으로 성도들을 지도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성령은 성도들을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예배당에 예배드리러 오게 했습니다. 성령은 성도들에게 믿음의 고백을 하도록 하십니다. 은혜스러운 말씀에 아멘하는 성령께서 내 마음에 오셔서 역사하시는 증거입니다. 성령께서는 복음을 증거토록 하십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토록 하십니다. 성령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나갑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배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큰복을 알 수 없고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다음, 배웠으면 가르쳐야 합니다. 먼저 믿은 사람은 늦게 믿은 사람에게 모두 교사입니다. 전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권사 모두 교사입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교사입니다. 구역장도 교사입니다. 교과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우리의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 4:12)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일반교육은 지식전달입니다. 그러나 교회교육은 믿음전달입니다. 내가 안 믿으면 가르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먼저 내가 믿어야 합니다. 내가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피교육자와 영적인 접촉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기도 없이 가르칠 수 없습니다. 기도가 없이는 영과 영의 접촉이 없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성령께 맡겨야 합니다. 많은 열매를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교사는 생활로 가르쳐야 합니다. 말로 가르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르침은 열매가 적습니다. 생활로 가르칠 때 큰 열매가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 된 것 같이 나를 본 받는 자되라”(고전 11:1)고 했습니다. 내가 먼저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경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다음 가르치는 장소입니다. 어디서나입니다. 교회학교 교사 뿐 아니고 누구든지 먼저 믿은 자는 늦게 믿은 분들에게 가르침을 행하여야 합니다. 교회 뿐 아니라 여전도회에서나, 남선교회에서나, 구역예배 때도 가르침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는 가정에서 가르침을 행하여야 합니다.
유대인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민족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유태인이 약 650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 인구의 3.2%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적은 인구가 미국의 정치, 경제, 언론, 교육 등 각 분야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벨상 수상자 24%가 유대인입니다. 미국 유명대학의 교수의 30%가, 미국을 움직이는 30명의 인물 중 5명이 유대인입니다. 1896년부터 시작된 노벨상 수상자 중 32%가 유대인입니다. 유대민족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우수한 민족이 된 것은 어디에 근거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그들의 교육에 있습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성이 로마군의 침략에 의해 포위를 당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성내에서는 랍비 아키바가 지도자로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 못가서 예루살렘 성이 멸망당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은 멸망하나 절대 파괴해서는 안 되는 것 하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성안에 있는 유일한 학교(회당)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저녁시간 침략군 대장을 만나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정신이 2,000년 동안 나라가 없이 지내다가 1948년 이스라엘을 세웠고, 70년대 아랍과의 7일 전쟁에서 300만의 인구가 3억의 인구를 이겼습니다. 그들의 교육은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교육입니다. 그들의 교육은 조기교육입니다. 그들의 교육은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자식들에게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그들의 Bed Side Story(침대머리교육)는 유명합니다. 아기가 잠들기 전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솔로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아기들 마음에 심어주는 교육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겠습니까? 먼저 하나님을, 교회를, 신앙생활을 아기 때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고 하셨습니다. 승천하시기 전에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고 하셨습니다.
지식을 크게 나누면 세 가지입니다.
① 자연에 대한 지식입니다. 이를 연구하는 것이 자연과학입니다.
② 사람에 대한 지식입니다. 이를 연구하는 것이 인문과학입니다.
③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습니다. 이를 공부하는 것이 신학입니다.

흔히들 자연과학공부가 모든 학문의 최고인 줄 알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무엇이 문제입니까? 자연과학의 연구로 만들어진 물건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대에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원자력 즉 핵을 바로 쓰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합니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을 보십시오. 핵을 개발해 놓고 무기로 사용하려니까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학적 지식을 바로 쓰는 사람을 누가 만듭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인간이 변화되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바르게 가르치며 배워야 가정에 평화가 있고 사회와 국가와 세계에 평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이 귀한 줄 알면서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에는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모세는 애굽의 궁중교육도 받았지만 그 어머니가 그 마음과 심령에 심어준 하나님이 있었기에 그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삼촌 모르드개의 철저한 가정교육으로 그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금식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명기 6장 4절 이하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예수님을 배웁시다. 열심히 가르치십시다. 그래서 아름다운 믿음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복된 선조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