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희목사 (지구촌교회-서울)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So if you have not been trustworthy in handling worldly wealth, who will trust you with true riches?》

우리나라 삼성그룹의 총수였던 이병철 회장은 작고하기 얼마 전 의료진에게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저를 1년만 더 살게 해주십시오. 제가 1년만 더 살게 되면 그 동안 제가 할 일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돈을 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돈을 돈답게 써보지 못하고 이 자리까지 왔소이다. 제가 1년만 더 산다면 돈을 멋지게 쓰다가 죽겠습니다.”
결국 이분은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렇습니다. Randy Alcorn이라는 분이 말하듯이, “돈은 잘 쓰면 좋은 종이 되고, 잘못 쓰면 나쁜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의 양면성입니다, 좋은 종과 나쁜 주인!

현재 우리나라 신용불량자는 32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 7명당 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중 신용카드 관련 불량자가 200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신용불량자의 절반에 이르는 160만 명이 20대와 30대 젊은이들이라는 점입니다. 이제 신용카드 부실은 단순히 경제 문제 차원을 넘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살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자살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미국 같은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갤럽 조사의 보고에 의하면, 모든 부부의 64%가 돈 때문에 싸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혼의 첫 번째 이유가 돈 문제입니다. 이혼의 54%는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돈이 웬수에요.

이처럼 돈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성경에서 믿음에 관해서는 450개 구절, 기도에 관해서는 500개 정도의 구절이 반복되고 있는 반면에, 돈에 관한 메시지는 2,350 구절이나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따금 말씀드리듯이, 예수님의 설교도 2/3가 돈에 관한 내용입니다. 돈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세계 경제생활의 추이는 20대 80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소득분포는 중산층이 두꺼운 항아리형인 반면, 미래에는 상위 고소득층이 20%, 하위 저소득층이 80%인 비대칭 모래시계형이 될 것이라는 예견입니다. 빈익빈부익부의 격차가 벌어집니다. 그러므로 국가 정부차원에서도 돈과 재정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국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창합니다.
영국에서는 정부조직인 소비자 교육국에서 돈의 이용방법, 돈의 위험과 보상의 상호관계 등 투자원리를 교육하고 있으며, 일본도 3-4년 전부터 증권협회 등에서 투자 및 소비자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카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주식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어떤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노후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주제는 다음 주에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제 국가에서는 소위 금융맹(金融盲)을 퇴치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돈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금융맹은 문맹보다 더 위험하다고 지적합니다. 문맹은 본인이 모르는 것을 알지만, 금융맹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돈 관리에 대하여 아주 실제적으로 많이 말씀해주십니다. 우선 오늘 본문에서도 돈 관리에 대하여 얼마나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지요. 예수님의 창조적인 재테크 원리요, 승법 증식 비결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So if you have not been trustworthy in handling worldly wealth, who will trust you with true riches?》

우리가 돈 관리를 잘하면 이 땅에서도 부자가 되고, 하늘에서도 더 큰 복을 누리게 된다는 축복의 혁명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읽다가 영어로 이런 표현을 해봅니다. 돈은 잘못 사용하면 immoral(부도덕)하게 될 수도 있고, 잘 사용하면 immortal(불멸의 축복)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돈의 immorality & Immortality의 양면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경제 생활과 돈 관리를 해야 할 것인가를 실제적으로 말씀해주십니다.

1. 정직하게 벌어야 합니다

옛말에 “돈이 말해준다”는 금언은 참 중요한 교훈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은 돈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돈의 출처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깨끗한 돈을 기뻐하십니다. 시중에는 검은 돈이 많이 흐르고 있는데,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가인의 돈부터가 그랬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이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파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곧 일확천금의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자주 말씀드리듯이 하나님께서는 근로소득의 원칙을 주고 계시지만, 인간은 불로소득을 추구하기 때문에 파산의 불행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돈은 정직하고 깨끗하게 벌어야 합니다.
재정운영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Larry Burkett은 현대인들이 경제와 가정의 파산을 초래하는 근본 이유를 네 가지로 지적해줍니다.

첫째는 돈을 너무 쉽게 빌리는 좋지 못한 습관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듯이,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돈을 너무 쉽게 빌리면 거의 공짜처럼 여겨져서 쉽게 잃을 수가 있습니다. 우선은 분수에 맞게 투자해야 합니다. 특히 증권에 심취되어 있는 사람들일수록 일가친척들의 부동산까지 담보 설정하여 대출을 받았다가 큰 코를 다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영역에 쉽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21세기는 전문성의 시대입니다. 전문성을 무시하고 쉽게 돈을 벌려고 무모하게 덤벼들다가 거액의 돈을 한순간에 날리고 맙니다.

셋째는 성급하게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점은 시장개척을 연구하고 기다리는 일에 조급합니다. 그래서 퇴직 후에 적응하고 준비하는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아직 잘 모르는 세상에 너무 빨리 뛰어들다가 평생 수고하여 받은 퇴직금마저 몽땅 날려버립니다.
잠언은 말합니다. “신실한 사람은 많은 복을 받지만, 속히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벌을 면하지 못한다.”(28:20)

넷째는 주님과 주님이 붙여주신 상담 컨설턴트를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님이 붙여주신 최고의 상담 컨설턴트는 자신의 배우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투자하기 전에는 반드시 배우자와 함께 토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하는 일을 모르는 아내 역시 큰 책임이 있어요.
특히 예수님을 내 인생의 최고 경영자로 모셔야 합니다. 내 인생의 CEO와 CFO로 모셔야 합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내 경제생활의 최고 경영자(Chief Financial Officer)로 모셔야 합니다.

2. 지출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영어로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당신의 갈망이 당신의 수입을 능가한다.”(Your yearnings will always exceed your earnings)
우리가 얼마나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버는 것보다 많이 씁니다. 규모있게 사는 사람일수록 버는 것보다 적게 씁니다. 특별히 현대인들이 빚을 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충동구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충동구매가 과다지출을 초래합니다.

사랑하는 여성 교우 여러분, 반짝 세일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세일, 반값 세일, 대폭 세일, 파격 세일, 하나 사면 하나 더 보너스.’ 이런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백화점이나 쇼핑을 갈 때는 계획된 명세 품목을 들고 가야 합니다. 세일에 속지 마세요. 특히 요즘 사람들 중에는 쇼핑 중독증(shopaholic)에 걸려 있는 분들이 많아요. 무서운 병입니다.

Larry Burkett은 우리가 본의 아니게 빚지는 원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무지요, 둘째는 탐닉이요, 셋째는 무계획이라고 지적합니다. 경제생활에 대한 훈련부족과 지식부족, 탐닉에 의한 충동구매 감정, 그리고 무계획한 지출이 빚지는 원인입니다.
잠언 21장 20절은 말합니다.『미련한 사람은 돈을 벌자마자 다 써버린다.』(Stupid people spend their money as fast as they get it)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충동구매 감정이 발로할 때마다 내 경제 생활의 최고 경영자(CFO) 예수님께 여쭙고 나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회장님, 살까요?」

3. 미래를 위해 저축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저축을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입니다. 유럽 사람들은 자기 수입의 18%를 저축하고, 일본 사람들은 그 동안 자기 수입의 25%를 저축하다가 요즘은 20% 이상을 저축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미국 사람들은 자기 수입보다 1%을 더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 파산선고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은 미래 계획이 없이 ‘지금 쓰고 오늘을 위해 살자’고 제창합니다.
그러나 잠언 21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앞날을 위해서 저축한다.』
P. Drucker의 주장대로, “10분 후와 10년 후를 동시에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낭비의 이유 중 하나는 돈을 쉽게 벌기 때문입니다. Lottery 복권 당첨자의 70%는 3년 안에 bankrupt 된다고 합니다.
잠언 23장 11절은 이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합니다.『쉽게 얻은 재산은 점점 줄어들고, 힘들여 모은 재산은 점점 늘어간다.』쉽게 번 돈일수록 쉽게 써버립니다. 조금씩 모은 돈이 큰 액수가 됩니다.

Bill Gates 이전의 세계 최고 거부였던 J.D.Rockefeller는 이런 원리를 제시해줍니다.「10-10-80 원리」
자기 수입의 첫 번째 10%는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두 번째 10%는 저축, 나머지 80%는 자유롭게 쓰라는 경제지침입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의 투자원리에 대하여는 다음 주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4.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는 감사의 표현입니다. 감사는 받은 것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순수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십일조는 우선순위의 선언입니다. 나의 경제생활에 있어서 돈보다 하나님이 우선이라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예배와 헌신의 본질입니다. 구약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십일조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 당시는 화폐 시대가 아니어서 물건의 십일조를 가지고 나와 제단 앞에 드렸습니다. 신약시대 초기에도 고린도전서 16장 2절을 보면 매 주일마다 예배드리러 올 때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한 신학자는 십일조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①십일조는 재물을 성화시켜 줍니다.
②십일조는 돈을 질서 있게 합니다.
③십일조는 하나님께 표준을 맞춥니다.

특히 우리가 구약성경 말라기서를 읽어보면 십일조의 축복을 이렇게 보장합니다(3:10-12).
십일조를 드리게 되면 하나님이 농작물에 황충이 먹지 못하게 하고,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십니다. 그리고 하늘 문을 열어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이름의 명예를 걸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창조적인 재테크와 승법증식 원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성한 크리스천 기업가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있다면 “온전한 십일조 생활”입니다. 그들은 사업의 첫 출발부터 십일조 생활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고, 나중에는 사업의 번성에 따라 십이조, 십삼조, 십오조까지 발전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축복의 그릇이 더 커져간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십일조는 수입이 적을 때부터 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입이 많아졌을 때도 어렵지 않게 온전한 십일조를 하게 됩니다.

어려서 양 부모님을 다 여의고 천혜 고아가 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하여 뉴욕 허드슨 강의 배에서 청소하며 살았습니다. 특히 그는 비누 한 장 살 돈이 없어 언제나 허드슨 강물에서 맹물로 세수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런 꿈을 품었습니다. 나는 앞으로 비누 공장을 하여 값이 싸고도 좋은 비누를 만들어 보급해야지. 그런 꿈의 얘기를 들으신 배 주인 할아버지께서는 16살 어린 소년에게 이런 삶의 신조를 심어주었습니다.
1) 그리스도에게 마음을 바치는 삶을 살아라.
2) 하나님께 바칠 것은 마땅히 바치는 삶을 살아라. 즉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하거라.
3)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려라.
4) 네가 커서 비누공장을 하거든, 충분한 재료를 넣고 정량을 속이지 않은 양질을 비누를 생산하거라.

이런 신앙적 기초를 배경으로 성공적 대인이 된 사람이 W. Collgate입니다. 그는 사업이 번창하여 십에 오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여하튼 우리는 십분 지 일을 드리고도 엄청난 축복을 누리는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5. 자신이 가진 것으로 즐겨야 합니다

성경 전도서 6장 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항상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헤매는 것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낫다.』
만족의 원리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날마다 만족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 즐거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 말씀은 참 감격적입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절대로 너를 떠나지도 않고 너를 버리지도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든든한 말씀입니까?
하루 하루를 만족하며 기쁘고 즐겁게 삽시다.

어떤 수필가가 비유하기를 탐심에 눈이 어두운 사람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와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는 계속해서 질주하다가 곤두박질하고 맙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지옥을 ‘무저갱’이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바닥이 없는 곳, 끝이 없는 심연’을 의미합니다. 불만족은 끝이 없는 불행으로 몰고 갈 뿐입니다.
시인 에머슨은 아주 심플하면서도 의미있게 말합니다. “착한 사람은 만족한다.” 여러분은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세요? 그러면 심성이 착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자는 30세 이전의 얼굴은 신이 만들어준 모습이고, 30세 이후는 자기가 만든 모양이라고 합니다. 하루 하루를 만족하며 즐겁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가 어느 날 미국의 대 부호와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그는 테레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정말 거액의 기부금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예수님만 필요합니다. 주님 한 분만이 저에게 필요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당신도 얼마든지 지금보다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작은 것으로도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자에게 크고 많은 것을 맡겨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가진 것을 즐거워하는 자가 내일의 더 큰 것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당신의 경제 생활이 관리되지 못하면(unmanaged) 당신의 인생도 관리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에게는 경제생활의 진정한 관리자가 필요합니다. 그분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을 내 인생의 CEO, 최고 관리자로 모시고, 예수님을 내 경제생활의 CFO, 최고 경영자로 모시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당신은 얼마든지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