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목사  

근심을 해결하는 길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서 론
무슨 근심이 있나?
근심 없는 사람은 진짜 문제 있는 사람
이 세상을 포기하고 사는 홈 리스나 돼지외에는 누구나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근심과 두려움이 없이 살아 갈 수 는 없다.
처녀는 시집갈 걱정, 시집 가면 살림과 자녀 걱정, 미국에 와서 체류신분 때문에 걱정하고 불안하다가 영주권 해결되면 세금과 연금 걱정, 실업자가 되면 취직 걱정, 취업하면 진급이나 사업 걱정, 사업이 잘 되면 앞으로 안되면 어떻게 하나 불경기 걱정, 주식 사 놓고 오르면 떨어질 걱정, 떨어지면 본전의 60%도 건지지 못하고 불안 걱정, 한국의 전쟁의 위험과 불안을 피해 이 미국에 오니 지진 걱정, 강도 걱정, 날씨 걱정, 건강 걱정
부자가 더 걱정이 많다. 가진 것을 지키려하는 고민이 있다.-수련회 때의 경험
수명이나 키 같은 것 자라지 않는다고 걱정
가장 큰 관심은 건강 문제, 한인들은 자녀들 문제. 어느날 모든 것이 일 순간에 없어져 버림, 총 한방에 자동차 때문에
때로는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지금까지 수십만 마일을 운전해 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은 한번도 큰 사고를 당할 뻔은 하였지만 당하지 않고 누가 와서 박지도 않고 살아있는 행운아들이다.
심지어 저 자신도 며칠 간 큰 걱정, 근심이 있었다. 근심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준비하면서 걱정, 근심을 했다.
진로 걱정,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미래에 대한 불안
버스를 타면서 마지막으로 타는 버스인지 모르면서 탈 수 있고 안전띠를 매고 운전을 해 가면서 그것이 마지막으로 운전하고 가는 것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불안하고 끊임없이 걱정 근심이 많은 세상에서 참으로 귀한 오침과 선언이 있다. 그것은 근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것이다.

콜로라도의 롱의 봉우리에 있던 거대한 나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거대한 나무는 4백년이 된 나무인데 14번이나 벼락을 맞고 헤아릴 수 없는 폭풍우를 만났고, 남북 전쟁의 총과 대포의 공격도 극복해냈던 나무이다. 그런데 이 나무가 겉은 멀쩡한데 어느 날 쓰러져 버렸다. 그 원인을 조사해 보니까 손으로 문질러 버리고 죽일 수 있는 조그만 딱정벌레들이 나무의 속을 파 먹어버려서 속에서 무너져 내렸다.
우리도 이 거목처럼 여러 가지 핍박이나 위협이나 유혹 같이 외부로부터 오는 강한 것들의 공격은 잘 견뎌 왔는데 내 마음속에 있는 아주 작은 벌레 같은 근심들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습니까?

걱정이 아무 것도 업는 상태가 평안이 아니라 위로부터 내려 주시는 평안을 맛 볼 때에야 진정한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
어떤 성취나 성공이 근심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공하면 더 큰 근심이 있다. 사업에 큰 성공을 한 사람이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훨씬 더 큰 걱정거리와 근심에 휩싸이게 된다.
오늘은 강자이지만 내일은 패배하지 않을 까 걱정, 걱정 근심 없는 사람을 소개해 줄 수 있습니까?
결국 나의 평안,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은 평안 , 일시적이고 잠시 위로해주는 사람의 위로나 보장이 아니라 영원하며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어주시는 평안, 때로는 근심이 안개와 같이 앞을 못 보게 하다가 아침해가 떠오르면 순식간에 안개를 거두어 주시듯이 우리의 가진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불안을 모두 다 거두어 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시간 명합니다.

1.근심이란 무엇인가?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 염려, 다 같은 뜻이다.
얼마 전 어떤 연구에서 기독교인들이 더욱 오래 산다는 통계가 나왔다. 교회에 노인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며 축복의 면류관 아닌가?

성경에도 잠 10:2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연세는 짧아지느니라.

전세계의 병원 침대의 50%는 긴장이나 신경성 계통의 스트레스로 인한 환자들이다.
죠셉 몬테이그 박사의 신경성 질환이라는 책을 보니 우리가 음식 때문에가 아니라 우리의 신경을 좀 먹는 근심과 스트레스 때문에 위궤양이 걸린다. 미국 위장 내과의 유명한 병원인 메이어 병원의 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환자 중 80%는 증상에 관계없이 의학적인 근거가 없이 앓고 있다는 것이다.
무서움, 근심, 미움, 극도의 이기심, 적응하지 못한 무능력감, 좌절감, 불안, 패배감, 분노와 같은 정신적인 이유 때문에 위장병이나 궤양이 생겼다는 보고. 대부분의 신경성 질환은 엑스레이 상으로나 의학적으로도 분별해 내지 못하는 질병의 원인이다.
근심, 걱정만큼 여자를 늙고 미운 얼굴을 만드는 것도 없다. 여자분들은 나이가 들면 이제는 이쁘고 안 이쁜 것은 없고 밝은가, 어두운가만 남게 된다. 표정을 굳게 만들고 주름살, 찌프린 얼굴, 부스럼, 여드름, 종기, 화장이 잘 안 받는 얼굴이 된다.

근심 걱정, 염려를 분석
40%는 앞으로 안 일어날지 모르는 것
30%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염려. 단지 자신이 아직 그 결과를 모를 뿐이다
12%는 병이 들지 않을까에 대한 건강의 걱정
18%는 내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것들로 염려하고 걱정한다.-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이 해결하려고 근심한다. 지구의 환경 오염이나 자연 재해나 지진 발생의 가능성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 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매일의 염려 거리가 우리에게 없을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도 알고 계신다.

매일의 칸막이가 중요하다. 특히 잠 잘 때도 중요하다. 잠자기 전에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자야 꿈에 시달리지 않는다.

2.근심은 왜 오는가?
그러면 어떻게 해서 근심이 생기는지 무엇 때문에 생기는 지 살펴봅시다.
1. 근심은 믿음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우리는 의자가 부서지지 않는다고 믿고 편안하게 앉아 있다. 믿고 아내가 차려온 밥을 먹는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의심해 보자
근심 걱정은 믿지 못하기 때문에 온다

2.미래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근심이 생긴다.
미래에 대한 것을 미리 당겨서 공연히 걱정합니다. 내가 이것을 떠나면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남자는 직업을 잃는 것이 가장 큰 걱정
여자는 남편을 잃는 것이 가장 큰 걱정

3.욕심 때문에 근심이 생긴다
땅 따먹기
지붕 처마 밑에서 햇볕 쪼이려고 서로 밀치고 싸우다가 해가 지면 그냥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싸우고 욕심을 내고 걱정을 합니다. 내일은 내가 더 자리를 많이 차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것을 위해서 우리는 걱정하고 근심합니다. 그 날이 오면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죽음이 날이 오면 다 손 털고 가는 것입니다.

4.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제가 끊어졌을 때 근심이 생깁니다.
주인을 신뢰 할 때 염려치 않는다.

전쟁터에서도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품안에서 잠이 들 수 있다.
하나님과 우리는 양손을 붙들고 있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한 손을 잡으시고 우리가 한 손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한 손을 놓으면 그 때부터 모든 것이 걱정으로 바뀌고 염려가 됩니다. 어린아이가 아빠의 손을 뿌리치고 자기 혼자 걸어가려고 할 때 부딪히고 넘어지고 모든 돌 뿌리가 문제가 됩니다. 탕자가 아버지를 떠날 때부터 돼지 먹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되고 포도나무는 가지에 붙어 있으면 저절로 과실을 맺습니다.

5. 한가할 때 근심이 생깁니다.
흔히 게으르고 해야 될 일들을 미루고 있으면 그것이 걱정거리가 되어 찾아옵니다.
게으름은 게을러지기 위해 노력하고 힘쓰지 않아도 저절로 게을러집니다. 그 대 그 때 해야 할 것들을 쌓아두지 말고 바로 바로 처리하는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하면 근심할 시간이 없어지며 근심도 그냥 지나가 버리게 된다.
바쁜 꿀벌은 염려할 시간이 없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심지어 교회 와서 까지 걱정 근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설렁탕이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안 모이면 어떻게 하나, 성가대 틀리면 어떻게 하나, 예배 시간만큼은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하고 벗어나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해방의 시간이다. 이 예배시간마저도 세상의 심지어 교회의 일들로 인한 근심을 마음속으로 여전히 하고 있다면 어디서 평안을 얻고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겠는가?

근심하지 말라고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걱정, 근심은 죄악이다.
어린아이들이 깊이 고민하고 있다. 왜 그렇게 하느냐 물으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염려하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되는가
미래에 대해 계획하거나 목표를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없는 생각, 불안한 마음, 염려, 고민 걱정스러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믿음 없는 생각 속에서 자연히 쏟아져 나오는 결과이다. 부정적인 말 이전에 우리의 근심 걱정하는 부정적인 태도나 생각을 벗어 버려야 한다.

3.근심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데일 카아네기는 근심이여 안녕이란 책에서 근심을 푸는 세 가지 공식을 이렇게 말합니다.

1.그 근심으로 인해 오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대부분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도의 유익함
기도드릴 때 언어로 문제가 무엇인지 표현된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가 알게된다.

2. 그 최악의 상태를 받아들일 각오를 한다.
3. 그 최악을 이미 받아들일 상태에서 지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근심의 가장 나쁜 점은 우리를 무엇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최악을 받아들이기로 한 사람은 더 이상 그 것으로 인해 더 잃어버릴 것이 없다. 그럴 대 안정을 찾고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 방법도 근심을 해결하는 방법일 수 있으나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가족들이나 같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걱정과 근심을 나누어주면 그 수만큼 1/5나 1/10으로 줄어들지만 우리 주님께 그 근심을 맡겨버리면 우리 주님은 그 1/10도 남기지 않으시고 뿌리 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시고 말할 수 없는 생각해 보지도 못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신다.

너희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부분이 아니라 조금만 아니라 근심의 모든 것을 전폭적으로 맡기라 그 때부터는 나의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염려가 됩니다. 나의 염려를 하나님이 대신하시고 있습니다. 한 번 맡겨 버렸으면 아예 버리고 가십시오. 예배 시간에 맡기다가 집에 돌아가는 시간에 다시 찾아가지 마십시오. 전적으로 맡겼으면 내버리십시오. 바로 이 시간에 하나님의 평안이 구름 떼처럼 몰려와 여러분의 마음의 근심과 불안과 염려를 다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4:6-7절에 이렇게 약속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람으로 인하여 염려하십니까?
시18:6-7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라.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면 나의 대적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대신 싸워 주십니다.
자녀들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부탁하십시오. 하나님이 해결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우리가 약하다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은 강하십니다. 우리에게 가진 것이 없다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다 가지신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불같은 시험을 만날 수 있지만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이기게 하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약속을 믿습니까?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