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목사 (순복음인천교회)

오늘 이 시간에는 "성령강림"이라는 제목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한 번 따라하시겠습니다. "성령강림", "성령강림."

네, 오늘은 2002년 성령강림절입니다. 2천년 전에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이 임할 것이다.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는다. 권능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 1:7-8),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부활하신 예수님이, 많은 무리들에게 명령하시고 약속하십니다. 그 때,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5백 명입니다. 그런데 3백 8십 명은 다 제 갈 길로 갔습니다. 이 1백 2십 명만이 그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 약속을 믿었습니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120명이 모인 것입니다. 모두가 다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전혀 기도에 힘씁니다. 그런데 기도하기를 시작하고 열흘 되던 날, 오순절 날, 우리 예수님이 약속하신대로 성령이 강림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불같이 임한 것입니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모두가 다 방언으로 기도를 합니다. 능력을 받습니다. 권능을 받습니다. 나가서 힘차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럴 때, 베드로가 나가서 복음을 전하니까, 한 자리에서 3천 명씩 구원받고 나갑니다. 또 나가서 전하니까 5천 명씩 구원받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이 강림하신 날을 기념하면서 매 해마다 우리는 성령강림절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불로써 임하신 성령께서 오늘 이 자리에, 이 성전에, 우리와 함께 계신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120문도가 다 성령충만 받은 것처럼, 우리도 다 성령세례 받을 수 있으며, 성령충만할 수 있으며, 더 성령충만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함으로 12제자가 변화를 받은 것처럼, 우리도 성령충만함으로 변화될 수 있으며,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신분이 바뀝니다. 그러나 성령세례 받고, 성령충만함 받아야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충만 하면, 우리의 삶에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도 환경이 어려우면 눈에 아무것도 안 보이면, 손에 잡히는 것 없으면, 자기 앞의 삶이 칠흑같이 어두우면 낙심합니다. 절망합니다. 원망합니다. 불평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감격이 있는 사람, 성령세례 받은 사람, 성령충만한 성도는 자기 눈에 아무것도 안 보여도, 자기 손에 아무것도 안 잡혀도, 자기 앞길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희망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기쁘게 살아갑니다.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이해서 이 시간, 성령의 역사가, 또 성령이 한편 어떤 일을 하시는지 우리 함께 알아봄으로 말미암아, 그 성령님과 날마다 동행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고, 날마다 기쁘게, 날마다 소망으로, 복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첫째, 창조의 영

첫째로, 성령은 "창조의 영"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는 영이시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태초에 모든 만물을 창조하실 때, 에덴동산에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지 아니하셨다면, 에덴동산이 창조될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에 말합니다. 창세기 1장 2절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에덴동산을 창조하신 사건이 어떠했습니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창 1:3)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지 아니하셨다면, 하나님은 말씀하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입을 열어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까, 하나님이 입을 열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씀하십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성령은 창조의 영이신 것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 성령님은 일하고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창조하시는 영이 운행하고 계신 것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날마다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에, 성령이 일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04편 30절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만물 가운데 운행하지 않으시면 모든 만물은 끝이 난다, 그 말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욥기서 34장 14절로 15절 말씀이십니다.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진대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물의 생명은 각자의 소유가 아니라, 성령의 선물인 것입니다. 성령의 선물.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선물인 자연과 우리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또 성령은 창조의 영이실 뿐만 아니라, "새 창조의 영"이신 것입니다.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새 피조물"이 되었다고 증거하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이십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성령충만함 받으면, 이 옛 습관을 다 끊어버리고,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창조의 영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새롭게, 새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장차 주님 오시는 날에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롭게 하신다 그 말입니다. 성경에 말합니다 이사야서 32장 15절입니다.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셔서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의 영원한 소망은 무엇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에 가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겁니다.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뭐라고 말합니까? 이사야서 65장 25절입니다.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창조의 영이신 성령을 우리 삶에 모셔들여야 해요.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세례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을 인정하고, 성령님을 모셔들이고, 성령세례 받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성령세례 받고, 성령충만함 받아서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삶을 살아가면, 우리의 옛 사람은 다 벗어버리고, 잘못된 습관은 다 끊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옷 입고, 새 마음을 가지고, 새롭게 살아갈 수가 있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령 받고 성령충만함 받으면, 창조의 영인 성령을 모시고 살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 말과 행동이 새롭게 변화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따라하시겠습니다. "새 마음, 새 생각, 새 말, 새 행동." 그렇습니다. 창조의 영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나나 여러분 모두가 다 새 마음, 새 생각, 새 말, 새 행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많은 사람에게 칭찬 받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그러므로 성령은 우리를 항상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은 창조성의 시대인 21세기에 누구보다 더 앞서갈 수 있습니다. 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기 때문에 지혜가 있습니다. 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앞장 설 수 있습니다. 인생에 실패하지 아니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항상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삶의 일터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항상 머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구원의 영

두 번째, 성령은 "구원의 영"이신 것입니다. 아무나 예수님을 믿고 싶다고 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아무나 믿나요? 예수님을 아무나 믿어요? 천만에요. 하나님이 선택하셔야 돼요. 그 뿐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셔야 돼요.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을 믿고 싶다고 해서 예수님이 믿어지는 은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성령께서 도와주셔야 되는 거예요. 성령께서 역사하셔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지 아니하시면 예수님을 주라고 할 자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했습니다. 제자들에게 말씀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마 16:16)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바요나 시몬아, 너는 참 복이 있다. 그러나 (너)네게 그것을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다"(마 16:17). 성령이 아니시고는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3절에 보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본다, 그 말인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어떻게 받았습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계획하시고, 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하나님 아버지 되게 해주셔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구세주로 보내주시고, 그 예수는 우리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예수를 믿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어서 멸망 받지 아니하고 영생 얻게 되었다, 그 말인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두 함께 일하셨다, 그 말입니다. 하나님도 역사하시고, 예수님도 역사하시고, 성령님도 역사하셔서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구원받은 우리들은, 성도가 된 우리들은, 이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에 감사하는 자는 결코 구원의 여정에서 실족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이 세상으로 타락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예수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또 우리는 주위의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가족, 친척, 친구, 불신자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 불신자를 구원의 영이신 성령님께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가 내 힘으로 그들을 구원시키려고 합니다. 그게 아닙니다. 또 내가 구원시킨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아닌 것입니다. 내가 구원시킨다고 생각하면, 전도되지 않은 영혼 때문에 시험에 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내가 구원시키려고 하면, 쉽게 지치고 전도의 기쁨을 잃어버리기도 쉬울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내가 구원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구원시키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추수꾼의 주인이다, 이렇게 말씀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불신자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합니다. 요한복음 16장 8절에서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십니다. "그가 와서", 누구입니까? "성령께서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셔서, 성령이 역사하셔서,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의가 무엇인지 알게 하십니다. 심판이 무엇인지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때, 우리들은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주님 앞에 나와서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여러분이나 내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모두가 다 성령의 역사하심, 구원의 영이신 성령이 역사해주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하고, 교회 나와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면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 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임무는 뭡니까? 전하는 것입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이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야 됩니다." 전하는 것은 우리가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영혼을 놓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인 것입니다. 불신자가 아멘으로 화답하면, 예수 믿지 않은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이 예수 믿겠다고 아멘으로 화답하면, 그 때 기쁨이 얼마나 넘치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또 거부하면 거부하는 것도 오히려 그것이 또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합니다. 마태복음 10장 12절로 13절입니다.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불신자 가정을 위해서 축복을 빌어 줘라. 복음을 전해줘라. 그것을 받으면 너희가 구원받아 기쁠 것이고, 너에게 상이 있기 때문에 기쁠 것이고, 그런데 그것을 도저히 받지 아니하면, 네가 빈 그 평안이, 네가 빈 그 복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예수 믿고 구원받아 성도들은 전도하고 기도해줄 것은, 기도해주는 것은 손해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응답이 되면 그 가정이 잘 되니까, 그 상대가 잘 되니까, 나는 더불어 행복하고, 더불어 기쁜 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복이 나에게 오니까, 이건 더 오히려 축복인 것이고,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가 열심히, 열심히 나가서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고, 축복해주는 일이 우리의 사명인 것 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능력의 영

세 번째입니다. 성령은 "능력의 영"인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 성령이 임하면 능력을 받는다. 권능을 받는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가서 나처럼 된다. 예수님처럼 살게 되리라"(행 1:4-8)고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자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게 하신다 그 말인 것입니다. 특별히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주위에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진실로 성령은 능력의 영이기 때문에 성령세례 받고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훌륭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그렇습니다. 사도 요한이 그랬습니다. 요한 웨슬레가 그렇습니다. 디엘 무디가 그렇습니다. 또 성경에 있는 인물만이 아니라, 교회사에 있는 역사의 인물만이 아니라, 우리 가깝게 계십니다. 불과 30분, 40분만 달려가면, 여의도에 순복음교회가 있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님 같으신 분은 성령충만 하시기 때문에 교회가 놀랍게 부흥했고, 세계적으로 주님이 크게 쓰시는 영적인 지도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함 받으면, 능력 있는 복음 전도자가 되고, 위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예수 믿고 구원받은 여러분들이여,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고, 죄를 회개하고, 성령충만을 간절히 간구해서 성령충만함으로 말미암아 능력 있는 복음 전도자가 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하셨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보니까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이시지만,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예수님이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이나 저도 성령세례 받고, 성령충만함으로 예수님처럼 선한 일을 많이 행하고, 착한 일을 많이 행하고, 마귀에 눌린 모든 자를 고쳐주는 능력 있는 사역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 18절에 말씀하십니다.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되면요? 성령세례 받으면, 성령충만하면, 성령은 능력의 영이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 그 말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기도할 때, "문제" 때문에 기도하기 전에, "성령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성령세례와 성령충만함 받아서, 성령의 은사를 받으면 얼마든지 봉사하며 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또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일류 대학을 가기 위해서 기도하지 마시고, "하나님 아버지, 제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신앙인 되게 해주옵소서. 영혼이 잘되게 해주옵소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주옵소서. 구원의 감격을 갖게 해주옵소서. 날마다 성령충만 하고, 말씀충만 하고, 예배 잘 드리고, 전도 많이 하고, 십일조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하나님 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 기도가 먼저인 것 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 신앙이 먼저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인생 살아가면서 신앙 1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따라합시다. "나의 자녀는 신앙 1등이다." 아멘. 최고의 은혜요, 복으로 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세상과 사단을 이길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돕는 보혜사이십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세상과 사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사단의 속임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넘어지고, 또 쓰러집니까? 성령은 우리에게 믿음과 말씀을 주셔서 넉넉히 이기게 해주신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5장 4절에 보니까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령충만함으로 말미암아, 말씀과 믿음으로 세상을 넉넉하게 이기는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충만함 받은 성령은 능력의 영이라 귀신도 이기고, 마귀도 이기고, 대학도 이기고, 유혹도 이기고, 병마도 이기고, 우리 모두가 다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성결의 영

네 번째입니다. 성령은 "성결의 영"이십니다. 한번 따라하시겠습니다. "성결의 영", "성결의 영."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깨끗하게 하십니다. 경건하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6장 11절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한번 따라하시겠습니다.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무엇으로? 성령님으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령세례 받으면, 성령은 성결의 영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씻음과 거룩과 의롭다 함을 얻게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오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예수님 닮게 만들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살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성화되어 가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성령세례를 주시고 성령충만 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았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 우리를 성령충만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은 사람에게 예수님처럼 닮아 가는 삶, 성화된 삶, 변화된 삶을 살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성령을 받아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령세례 받고, 성령충만 하고, 날마다 성령충만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닮아가고, 진실로 성화 되어 가는, 진실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능력과 은사를 주시는 것도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서이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주기 위해서이신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능력이 있어도 주님이 모른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능력 있는 성도일 뿐만 아니라, 거룩한 성도가 됩시다. 경건한 성도가 됩시다. 깨끗한 성도가 됩시다. 정직한 성도가 됩시다. 욥기서 8장 5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되면요? "청결하고 정직하면". 우리 모두가 다 깨끗한 성도가 됩시다. 청결한 성도가 됩시다. 정직한 성도가 됩시다. 그러므로 왜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아야 됩니까? 성령은 성결의 영이기 때문에 우리가 깨끗하게,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 말인 것입니다.
또 성령충만은 곧 "거룩의 충만"인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성령충만"은 "거룩의 충만"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해지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 16절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성령 받은 우리들은, 세상을 따라 살지 말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성령을 쫓아 사는 성령의 사람이 됩시다. 성령충만으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성령의 열매는 9가지입니다. 첫째는 뭡니까? 사랑의 열매, 희락의 열매, 화평의 열매, 오래 참음의 열매, 자비의 열매, 양선의 열매, 충성의 열매, 온유의 열매, 절제의 열매. 우리가 성령충만함 받아 우리의 삶을 통해서 이 9가지 열매가 맺어지면, 하나님이 보셔도 좋고, 예수님이 보셔도 좋고, 성령님이 보셔도 좋고, 부모가 보셔도 좋고, 친구가 보아도 좋고, 선생님이 보아도 좋고, 세상 사람이 보아도 좋고, 앞을 봐도 좋고, 뒤를 봐도 좋고, 언제 봐도 좋고, 좋은 사람이 됩니다. 우리 모두 육체의 소욕을 다 끊고,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거룩한 성도, 성결한 성도가 됩시다. 날마다, 날마다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결론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 성령님과 상의하고, 성령님과 함께 기도하고,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을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성령에 사로잡힌 성령의 사람, 예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