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목사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 지에 나온 기사 중에 이런 재미있는 기사가 한번 있었습니다. ‘사랑의 과학’이란 것이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그것을 생리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사회학적으로 다 여러 가지로 정밀하게 비판해놓은 논문이 실려 있었는데 그 중에 인상적인 말 한마디 있습니다. ‘당신 없으면 못살아,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 이러한 심리상태는 18개월 밖에 못 간답니다. 오래가야 18개월, 기적적으로 오래가는 사람이 3년이랍니다. 그럼 그 다음은 어떻게 사느냐고요? ‘없어도 살아. 없으면 더 좋겠어’ 그런 마음으로 산대요. 딱한 사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옛날 생각을 해서 혹 꽃 한 송이를 사들고 돌아오는 남편에게 아무 감격도 없이 “쓸데없이 돈을 왜 그런데다 썼느냐?”고 야단을 치는 그 아내. 일이 이렇게 되면 끝장이 가까웠다고 합니다.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말에 그는 행복의 요건 세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일거리가 있는 사람. 좌우간 어떤 일이 있던지 일이 없는 사람은 불행하다. 꼭 내가 해야 할 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사람,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또 하나는 늘 소망이 보이는 사람. 늘 답답하고 괴롭고 암담하기만 해요. 그래 그게 아니고 먼 소망의 미래가 늘 바라보이는 그런 전망을 지니고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세 번째는 사랑의 대상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내가 사랑받는다는 게 아니구요 사랑할 수 있다는 대상이 있다는 거예요. 누군가 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고 그를 향하여 정력을 쏟으면서 산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이렇게 철학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7일자 조선일보에 한쪽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의 전 CEO 였던 잭 웰츠라고 하는 분의 저서가 소개되었습니다.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고 하는 제목으로 실렸는데요. 현대인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그 특징을 이렇게 4E, 즉 E자로 시작되는 네 가지 말을 하고 있습니다. Energy, 활력이 있어야 하고 Energize, 동기부여가 있어야 하고 Edge, 결단력이 있어야 하고 Execute,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이 네 가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그게 아닙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의 passion, 정열이 있어야 한다. 그건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정열이란 지식만이 아니에요. 의지만도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이에요. 가슴이 함께 가야 하는 거예요. 거기에 사랑이 있는 거예요. 뜨거운 정열, 뜨거운 사랑이 있는 것, 그리고야 성공할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보면 처음사랑을 가지라, 처음행위를 가지라. 이 처음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처음사랑, ‘아가페 프로토스’ 이 처음이라고 하는 말은 시간적 개념이기보다는 속성적 개념이고 그 질적인 의미를 말합니다. 일의 순서를 말합니다. 서열을 말합니다. 우선순위를 말합니다. 또 근본성을 말하는 것이올시다.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가장 우선적이고 최우선적이고 절대 우선적이고 절대 조건적인 게 뭐냐? 그것은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처음사랑을 말합니다. “사랑이 근본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첫사랑이란 게 뭡니까? 이 가운데 우리 첫사랑을 해본 분만 알겠습니다. 진짜 뜨거운 사랑을 못해본 사람은 어째 얘기가 잘 안되겠습니다. 첫사랑이란 게 뭡니까? 첫사랑이란 사랑뿐이요 사랑만 있으면 다 된다고 하는 것이에요. 아무것도 없어도 좋아요. 사랑 하나면 오케이. 그게 첫사랑이에요. 사랑의 비중이 너무 커서 이것 만이면 그만이에요. 그 외에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어요. 그래서 문제 아닙니까? 첫사랑에 미친 사람들. 부모님들이 “야 그거 돈도 없다. 그 사람 건강도 시원치 않다. 그 집안이 어떻다” 하나도 귀에 안 들려요. 사랑한다 이거예요. 사랑하나면 그만이에요. 나머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이게 첫사랑이에요. 그저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에 미친 거죠. 또한 그러기 때문에 이제는 사랑의 마음으로 보지요, 사랑의 눈으로 보지요, 사랑의 귀로 듣지요. 그런고로 아름답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요. 사랑의 눈으로 보기 때문에 항상 소망이 보여요. 미래가 보여요. 사랑은 그런고로 낙심이 없어요. 또한 사랑으로 행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긍정적이에요. 부정적으로 보는 일도 없고 부정적으로 행하는 일이 없어요. 사랑할 때는 긍정적으로 본다. 또 사랑의 눈으로 보기 때문에 모든 부족함을 다 덮어요.

유명한 베드로전서 4장 8절에 있는 말씀대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사랑의 눈으로 볼 때는 허물이 없어요. 잘못된 게 없어요. 작은 건 작아서 좋고 크면 커서 좋고 그저 실수하는 것은 재롱처럼 보이고 애교로 보이고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이는 거예요. 사랑은 그 속성 자체가 그 이해에요. 사랑은 소망이에요. 사랑은 기다림이에요. 무한히 기다려도 피곤치 않은 것이 사랑이에요. 그런고로 첫사랑에는 아름다움만 있고 행복이 있고 또 소망이 있는 것이고 또 능력도 있는 것이에요.

그런데 오늘 본문성경에는 에베소 교회는 어쨌느냐? 첫사랑을 잃어버렸어요. 장점이 많아요. 주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노라 너희 수고도 알고 인내도 알고 비판도 알고 견디는 것도 안다”. 훌륭해요. 장점이 많아요. 그러나 사랑을 잃어버렸다. 근본 되는 사랑을 잃어버렸다. 첫사랑을 잃어버렸다. 이것 보세요. 수고하고 인내합니다. 수고하고 인내하고 사랑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랑 없이 수고하면 틀림없이 불평해요. 원망과 불평이에요. 수고도 좋고 사랑도 좋고 희생도 좋아요. 그러나 원망이 많아요. 여러분 자녀를 위해서 수고합니까? 남편을 위해서 수고합니까? 그 어느 순간이라도 왜 원망하게 되고 왜 피곤하게 되고 왜 지치게 되는가? 처음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에요. 사랑이 빠졌어요. 사랑이 빠지게 되면 수고는 피곤해져요. 아주 힘들어지는 거예요.

목회학에 재미있는 얘기가 있답니다. 그게 뭐냐하면 언젠가 목회학 가르칠 때 그런걸 보았습니다. 심방을 갔거든요. 가며 거기에서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음식을 준비한다 뭐 그래요. 그래 앉아있어요. 그런데 부엌이 멀지 않으니까 옛날에는... 부엌에서 그릇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릇소리가 왈가락 절거럭 하고 나거든요. 빨리 일어나서 나오라. 눈치 없이 거기 앉아 있다가는 부부 싸움하는걸 보게 된다는 거죠. 사랑 없는 대접, 사랑 없는 봉사, 아 이거 참 피곤한 거에요.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다 어려운 것이에요. 수고도 좋아요. 돈벌어 오는 것도 좋아요. 아니 희생하는 것도 좋아요. 일생을 다 바치는 것도 좋아요. no, 그게 중요한 게 아네요. 사랑이 중요해요. 그래서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의 장에서 뭐랍니까? 거기엔 아주 엄청나게 말합니다.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아 거창한 얘기죠.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뭐 일생 같이 살아줬다고 뭐 애 좀 낳아줬다고 뭐 그 좀 내세우지 마세요. 사랑 없으면 nothing, 아무것도 아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불평이에요. 사랑 없는 모든 수고는 불평과 원망이 돼요. 원망하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이걸 잊지 말아야 돼요.

또 하나는 비판과 개혁과 교육과 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죠. 불의한 자를 책망해야 되겠고 바로잡아야겠고 개혁해야겠고 이것도 사랑이 없으면 상처뿐이에요. 여러분 자녀들에게도 그렇잖아요? 왜 자녀들에게 낙심하느냐? 사랑이 없기 때문이에요. 단 한마디의 충고도 사랑이 있어야하고 사랑으로 상대방이 받아들여야 되는 거예요. 이건 사랑해서 하는 말이다라고 느낄 때만 교육이 되는 거지 이 귀찮아서 그런다, 심지어는 왜 낳아 놓고 말썽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얘기가 달라지죠. 심지어 그런 자식이 있다고 그래요. “지 자식 낳아서 지가 키우면서 왜 그렇게 말이 많아” 그런대요. 요새 아이들이 똑똑해요. 여러분 불평하면 안 됩니다. 바로잡는 것도 좋아요. 교정도 좋고 시정도 좋고 개혁도 좋고 비판도 좋아요. 사랑 없는 비판 그거는 피차 다 망하는 것이에요. 또한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에요. 그리고 오늘 성경말씀대로 “참고 견디다” 그래요. 참고 견디지만 또 사랑이 없으니까 교만해지구요, 원망하게 되더라 하는 말이에요.

그래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문제는 사랑이다. 좋은 일이 많아요. 인내하고 부지런하고 범사하고 다 좋은데 사랑이 없다, 근본 되는 첫사랑이 없다 책망하십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랑의 상실을 의식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어디서 빠져나갔는지 언제 잃어버렸는지 고만 슬그머니 빠져나갔어요. 의식하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 성경은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라.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라. 무엇에서부터 잘못되기 시작했는지 생각하라는 것이죠.

김혜란 박사의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서 이렇게 비사를 들어 말합니다. “사랑과 결혼은 말과 마차와 같다. 사랑이란 말로 결혼이란 마차를 끄는 것이다”. 수레를 끌게 되는 것이다. 자 말이 없다면 마차가 어떻게 움직이겠습니까? 그리고 말이 방향 없이 질주한다면 이 마차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랑 가는대로 마차는 가는 것이에요. 이 얼마나 중요한 비사입니까?

심리학자 나폴레옹 힐이란 분의 “현대인의 불안 7가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첫째로 걱정하는 게 무언고하니 ‘가난해질까’ 걱정이에요. 돈이 잘못되지 않나?, 재산이 잘못되지 않나? 그것...
두 번째는 ‘실패해서 내 명예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그동안 쌓아놓은 명예가 추락되지 않을까?’ 이게 걱정이에요. 또한 ‘병에 걸리지 않을까’ 그래서 걱정입니다. 또 늙는데 대해서 ‘늙어 가면 장차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 소외당하는데 대해서 걱정을 합니다. 그 다음 ‘내게 주어진 소중한 자유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자유에 대한 의식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죽음’입니다. 죽음이란 어떤 것일까? 나는 어떤 죽음을 맞게 될 것인가? 이보다 더 근본적인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의 상실’입니다. 사랑 받던 사람 이제 와서 보니 사랑하지 않는 것 같구요 사랑이 멀어지는 것 같고 사랑이 식어지는 것 같아요. 마치 어린애처럼 신경을 씁니다. 아주 힘듭니다.

어느 분이 몸이 좋지 않아서 퇴직을 하고 집에 계시는데 그 부인이 나가서 직장생활을 해서 사는데 요새 부인이 고민을 하더라고요. 직장 그만두란 대요. 직장 그만두면 뭘 먹고사나? 그래도 사랑해 달란대요. 하루 종일 같이 있자고 그런다고 날더러 판단해 달래요. 어떡하면 좋으냐고... 그래서 “한 가지는 잊지 말라고, 같이 있어주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라는 걸 잊지 말라”고... 여러분 어떻게 하는 게 사랑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식어지는데 대해서 자기 사랑이 식어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주변사람의 사랑이 내게서 멀어지는 것 같아서 신경을 쓰고요 그 문제가 되고 있단 말에요.

어느 성경은 말합니다.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라”.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생각하라. 깊이 생각해라. 이걸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 때문입니까? 아니 명예 때문입니까? 자존심 때문입니까? 사람 약합니다. 한마디 말 때문에 고만 사랑이 떠나가기도 하고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딱 한마디 말 때문에...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사랑 앞에 인간은 초라할 정도로 약합니다. 그래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원점으로 돌아가라 그랬어요. 다시 회개하고 원점으로 돌아가서 사랑을 되찾으라 그런 말씀이에요.

옛날 제가 어렸을 때 교회 나가서 옛날 목사님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하다가 고만 어린애 하나가 있었는데 그 어린애 하나가 죽었어요. 7살 난 아이가 죽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그 상처도 크고 이런 가운데서 점점점점 사랑이 멀어졌어요. 두 사람은 티각티각 싸우다가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헤어지자, 그래 헤어지는 게 낫겠다. 이러다 둘 다 죽겠다” 그래서 헤어지기로 했대요. 헤어지기로 하고 나서 이제 재산을 나누는데 옷장을 열어놓고 이건 당신 꺼, 이건 내 꺼, 이건 네 것이건 내 것, 서로 나눠나가다가 맨 아래 옷장 밑에 있는 죽은 아이의 백일사진이 있어요. 이걸 딱 놓고는 이건 누구 거냐? 물론 부인은 “내 꺼다. 내가 가지겠다”. 남편은 “아니다. 내가 가지겠다. 내가 가지겠다” 하고 나서 그 사진을 보면서 두 사람이 울기를 시작했어요. “이건 우리 꺼다. 이건 네 것도 아니고 내 것도 아니다”. 그래서 둘이 거기서 회개하고 “다시 시작하자” 그래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다 하는 그러한 아주 평범한 얘기입니다. 그러나 감격적이구요, 많은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

여러분 처음사랑으로 돌아가라. 글쎄올시다. 제가 교인 가정들 심방해볼 때가 많은데 다녀보면 집에 그 결혼사진을 벽에 붙여놓은 집들이 많아요. 누렇게 바랜 거... 문제는 그런가 봐요. 좀 속상할 때라도 저렇게 좋은 때가 있었는데 하며 생각하는가 보죠?

여러분 처음사랑으로 돌아가라.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그 많은 문제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첫사랑, 처음열심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전도학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여러분 전도 많이 하시지만 누가 전도 많이 할 것 같습니까? 그걸 통계학적으로 잘 연구해 보면은요 예수 믿고 18개월 못된 사람이 전도 제일 많이 해요. 10년 된 사람 안 해요. 오래 믿을수록 전도를 안 해요. 왜요? 첫사랑이 없거든요. 지금 나가는 것까지도 안 나가자니 지옥갈 것 같고 나가자니 시원치 않고 그러고 들락날락 하잖아요. 뭐 어쩌고 사람들이 알아주느니 안 알아주느니 뭐 누가 뭐 어떻고 저쩌니 왜 쓸데없는 생각을 하누? 맨 처음 시작할 때 그거 생각했던가요? 오직 주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십자가의 은혜, 오직 십자가의 은혜 이게 첫사랑이에요. 그게... 사도 바울을 보세요. 그 뜨거운 사랑을 보세요.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a gain 유명한 말을 하죠. 그런가하면 또다시 말합니다. “내가 너희 믿음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기뻐하리라”. 관제가 뭡니까? 피를 쏟아 붇는거야. 예? 피를 쏟아 부어도 그래도 행복하겠다. 아 참 멋있습니다. 그전 언젠가 그 본문을 가지고 설교할 때 제목을 이렇게 붙여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남자’. 이 이상의 행복이 어디 있습니까? 이대로 죽어도 좋다. 아 그렇게 일생 살긴 어렵고 한 번만 생각해보고 살아도 괜찮을 거예요. 이대로 피를 쏟아 부어도 나는 즐거울 것이다. 첫사랑이에요. 그게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에요. 모든 불안의 원인이 사랑 그 자체에 있고 사랑 상실에 있는 것이에요. 모든 기도의 응답은 한 마디에요. 기도의 응답이 뭡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거예요. 모든 기도의 응답은 딱 한마디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그 말씀만 내 귀에 들려오고 내 가슴에 가득 채우면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는 거예요.

처음사랑을 가지라. 처음으로 돌아가라. 거기에 생명력이 있고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