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초막절을 지키라   (신명기 16:13-17)


오늘 본문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삼대절기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일년에 3번을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온 가족과 이웃과 함께 지켜야할 절기가 있었습니다. 유월절(무교절)은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을 감사드리는 절기이며 칠칠절(맥추절, 오순절)은 한 해의 첫 수확인 보리와 밀을 추수하고 첫 열매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는 절기였습니다. 초막절(수장절)은 한해의 모든 수확이 끝날때까지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것을 감사드리는 명절입니다.

모든 열매를 수확한 뒤 열매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고 특별히 이 절기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 40년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것을 기념하며 감사드리기 위하여 초막을 만들어 칠일동안 번제와 소제, 전제, 속건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절기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막절은 가을에 한해의 모든 수확이 끝났을 때 지켜지는 이스라엘의 최대명절이었습니다. 첫날과 팔일째 되는 날에는 성회도 열고 율법도 낭독하고 감사찬송도 부르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축제를 가졌습니다.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초막절을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깨ㅔ서 아낌없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본문에 보면 초막절을 지키는 3가지 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1) 추수감사절을 지키라

13절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들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일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네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동안 네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은 바로 예루살렘 성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율법을 낭독하며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너희는 반드시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4:22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4절 열방을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이 감사의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좇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리... 축복을 약속하셧습니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축복을 약속하셧습니다.

안식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이 농경사회도 아닌데 감사절이 왜 필요한가?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농사꾼에만 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절기를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신앙으로 사는 것이 복이 있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감사의 절기를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되는 것은 받은바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들이 될 때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일년을 살아오면서 하나님께 받은바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제단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과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절기를 지키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샸습니다.

네 앞에서 열방을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라..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반드시 이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감사의 분량은 곧 행복의 분량이다

인생을 살면서 감사하는 것만큼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 살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고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축복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지만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은 축복의 문을 닫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감사가 없는 마음에는 불평과 근심과 불안이 스며들고 이런 사람에게는 사랑받으면서 살지도 못하고 소망도 기쁨도 평강도 발전도 성장도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초막절을 지키라는 명령은 바로 한해의 추수를 마친 뒤에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정신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일년동안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예배입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가꾸엇지만 열매를 주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여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 것처럼 오늘 우리 성도들도 일년동안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는 것이 추수감사절입니다.

받은바 은혜를 망각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셨습니다. 진실로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도와주시고 구원해주시고 악의 세력을 막아주시고 지경을 넓혀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초막절의 감사는 단 일회적인 감사가 아니라 일주일동안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모여 감사의 찬송이 있었고 감사의 기도가 있었고 율법을 낭독했고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막에 거하며 과거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말로만의 감사가 아니었습니다. 형식적인 감사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감사로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금년도 추수감사절은 성도들이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하나님의 제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감사하라

그리스도인은 복받은 것을 믿고 감사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잘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행복하게 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복주실 것을 믿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업는 가정은 불행한 가정입니다.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있는 사람은 소망중에 즐거워해야 합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욱 하나님께서 복주시고 번창하게 될 것을 믿고 즐거워하라,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고 즐거워하라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한 것은 받은줄로 여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기도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즐거워하라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주실 것을 그리스도인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큰 것에도 감사합니다. 없는 것만 생각하고 불평하지 말고 있는 것, 가진 것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인생을 불평으로 살지말고 감사로 살아가는 것이 축복입니다. 인생은 적자인생과 흑자인생이 있습니다. 적자인생은 늘 원망과 불평하면서 슬프게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흑자 인생은 늘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며 이웃을 도우며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적자 인생을 살지말고 흑자 인생을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초막절의 감사는 받은바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만이 아닙니다. 미래에 하나님께서 복주실 것을 믿음으로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기뻐하고 감사하시길 축원합니다.

3)공수로 보이지 말고 주신 복을 따라 힘대로 드려라

신 16:16-17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초막절은 풍성한 계절입니다. 공수로 하나님께 보이지 말라. 받은 복을 따라 힘대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성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 하면서 고쳐야 할 것은 빨리 고치는 것이 복입니다. 성경에서 일반감사예물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 헌금으로 드릴 것을 감사헌금으로 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절기 감사헌금은 일반감사와는 또다른 정성된 감사의 정신이 담겨져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정신입니다. 성탄절, 부활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감사가 일반감사헌금인지 절기헌금인지 구별이 안되는 감사생활은 신앙교육이 바르게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살면서도 일년 살아온 것을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에 예물이 일반감사만도 못한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린다면 그것이 복받을 일인가? 신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권사 장로가 되어도 평생 분별없는 감사절을 형식적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복받는 감사절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부자가 평생동안 돈만 모았지 보람있게 사용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와 하다가 좋은 일을 해보자고 생각하여 돈 보따리를 가지고 길거리를 나섰습니다

길을 가다가 불교신자를 만나 돈 뭉치 한덩어리를 주었다고 합니다  불교 신자에게 돈을 주면 좋은 일을 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랬더니 불교 신자는 부처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부처님의 것입니다. 부처님 은헤로 좋은 선물 받았으니 내것이 어데 있습니까 ? 다 부처님 것이지요......

그 불교 신자는 땅에다 금을 딱 그으면서 돈을 확 뿌렸습니다. 그리고 바같쪽에 떨어진것은 부처님 것 , 안쪽에 떨어진 것은 내것이라고 주어 가졌습니다.
그런데 밖에 쪽으로 떨어진것은 몆장 안되었다고 합니다.

부자는 길을 가다가 천주교 신자를 만나서 돈 뭉치 한덩어리를 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천주교 신자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것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 ? 다 주님 것이지요...
그러더니 땅위에다 동그라미 작게 그려 놓더니 돈을 위에다 확 뿌렸다고 한다.
작은 동그라미 속에 들어간 돈은 하나님의 것이고 동그라미 밖에 떨어진 많은 돈을 줍더니 자기 것이라고 가지고 갔다고 한다.

부자는길을 가다 기독교 신자를 만나서 돈 뭉치 한덩어리를 주었다고 한다.  

기독교 신자는 사람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데 땅위에 것이 내것이 어데 있겠습니까? 모든것이 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돈 덩어리를 하늘을 향해 확 뿌렸습니다.
그러더니 땅위에 떨어진 모든 돈을 남김없이 줍더니 내가 하나님께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하나도 안받으시고  남김없이 모두 날위해 거져 주셨다고 돈을 남김없이 가져 가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 욕심을 버릴 수 있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색함이 깨트려 져야 진정으로 주님앞에 감사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본문에 공수로 하나님께 보이지 말라 받은바 복을 따라 힘대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라.

고후 9:7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힘대로 초막절을 지킬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출 34:22,24말씀에 감사절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약속해 주신 복이 세가지 있습니다.

(1)열방을 쫓아버린다.

너를 괴롭히는 모든 불의한 세력을 좇아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괴롭히는 질병, 환난풍파를 쫓아버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 방패가 되신다는 약속입니다.

(2)네 지경을 넓히신다.

사업, 직장, 삶을 번창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줄어드는 삶이 아니라 번창해가는 삶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형통케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네 앞에서 열방을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라..

하나님께서 감사로 영광을 받으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모든 세력을 쫓아버리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더욱 형통하여 사업이 확장되리라 하셨습니다.

(3) 구원해 주신다.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감사의 제사를 옳게 여기시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보여주신다는 축복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도움이 되시며 구원자로 축복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의 도움을 받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때 행복한 사람입니다. 질병과 환난과 슬픔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구원하시면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반드시 이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이 필요할 때에 하나님께서 네게 구원을 보여주신다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금년 추수감사절에는 하나님께서 형식적인, 위선적인 연중행사의 하나로 지키는 감사절이 아니라 또한 공수로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신앙이 아니라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따라 힘대로 정성된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절을 지킴으로 약속하신대로

내가 네 가정에서 열방을 좇아버려 주리라 내가 네 가정에 지경을 넓혀주시라 내가 네게 구원을 보여주리라 삼대 축복을 받는 복된 감사절을 지킬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박용래목사 설교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