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실하심   (사사기6:33-40)

논  지 :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가. 성령강림(33-35)  임마누엘의 내적 증거

1. 외적의 침입(33)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를 짓다가 추수를 할 때는 기쁨과 감사의 계절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추석이 그렇고, 미국의 명절이면서 기독교의 명절이 된 추수감사절이 모두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명절입니다. 그런데 기드온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추수 때가 두려움과 분노의 계절이었습니다. 곡식을 수확할 때가 되면 주위의 이방 부족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해 왔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역시 마찬가지여서 요단강 동쪽 사막에 사는 부족들이 요단강을 건너와서, 북쪽의 비옥한 이스르엘 평지에 진을 치고는 침략하고, 농사 지은 것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땀 흘려 농사지어서 수확하게 되니까, 강도들이 먼저 와서 다 빼앗아 갑니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습니다.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주위 부족들의 먹이 감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수고만 하고 주위 부족들이 수확물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들이 추수철만 되면 계속해서 반복해서 일어났습니다.

2. 성령강림(34a)

이때도 외적이 침입한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였습니다. 34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난 주에 본 대로 기드온은 민족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제일 먼저 한 일이 그들 속에 있는 우상을 타파하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회복하였습니다. 영적갱신을 먼저 하였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종교와 생활 관습에 물들어서 세속화된 자기 민족을 정결하게 하고 영적으로 갱신하고 정신을 개조하여 하나님의 택한 백성답게 정결되고 거룩한 삶을 회복하였습니다. 이렇게 영적 갱신으로 거룩한 삶을 회복한 기드온에게 여호와의 신이 강림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기드온에게 강림하여, 기드온을 휩싸고 기드온을 사로 잡았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기드온을 지배하였습니다. 이렇게 성령이 강림하니까 기드온의 마음이 감동되었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기드온의 생각과 태도를 성령이 지배했습니다.  자신의 인간적인 탐욕이나 이해관계가 뒤로 물러나고, 하나님 중심의 생각이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일신상의 편안을 다 뒤로 하고 하나님께서 민족을 구원하라고 주신 사명감이 그의 마음 가운데 강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외적이 침입하기만 하면 두려워서 겁내던 마음이 뒤로 사라지고 그들의 불의한 강도 짓에 의로운 분노가 생겼습니다. 자기 민족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외적을 물리쳐야 하겠다는 강한 의욕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또 이렇게 성령께서 기드온에게 강림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함께 하신다는 내적인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내적증거라는 것은 자기 혼자만 아는 증거라는 말씀입니다. 다른 사람은 내가 어떤 것을 받았고 어떤 확신을 받았는지 알지 못하지만 내가 내 마음 가운데 분명한 증거와 확신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감동과 확신이 기드온의 마음 속에 생겼습니다.  민족 구원의 소명감이 확실해 졌습니다. 민족 구원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령 강림은 받은 자만이 알고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남은 알지 못하지만, 받은 자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러나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내면적인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신앙생활 하는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에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강림하신 내적증거를 우리가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지만 나만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신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서 성령께서 내 가운데 함께 계신다는 내적증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군대 소집(34b-35)

성령이 강림했을 때에 기드온은 분연히 일어났습니다. 나팔을 불었습니다. 나팔을 불었다는 것은 외적이 침입했음을 알리는 경고의 소식입니다. 또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모이자는 군대 소집의 소식입니다.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미디안을 무서워해서 산으로 도망하던 사람들이(6:2) 싸우려고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상을 파괴한 기드온을 죽이려고 했던 기드온의 집안 사람들과 동네 사람들도 미디안과의 전쟁에 같이 참여하기 위에 모였습니다.  기드온이 속한 므낫세 지파 사람들은 물론이고 다른 지파 사람들도 기드온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미디안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용기를 내어 싸우려고 모였습니다. 그들은 이미 영적갱신을 통하여 사람들이 완전히 변화 되었습니다.  우상을 깨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회복되고 나니까 우상에게 의지하던 것들을 다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방 사람들에게 매여 있던 의존적인 생각을 버리게 되고 정신이 개조되고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적 갱신 과정을 통하여 그들은 기드온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드온이 용기 있게 우상을 다 깨뜨리고 하나님 예배를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드온이 영적인 권위가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을 하고 자신들의 지도자로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을 중심으로 모인 것입니다.  용기 있게 미디안을 물리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기드온은 성령강림함으로 민족 구원의 사명감과,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구원하신다는 내적 증거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을 죽이려던 사람들마저도 자신을 지도자로 인정하고 모이고, 여러 지파 사람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모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민족을 구원하신다는 외적인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을 향해서 나갈 때가 된 것입니다.


나. 하나님의 신실하심 – 임마누엘의 외적증거

1. 기드온의 불안(36-37)

그런데 막상 사람들을 소집해 놓고 전쟁터로 나가려고 할 때에, 기드온의 마음에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전쟁의 문턱에서 주춤거리고 망설였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이 먼저 머리에 들어 왔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그 숫자가 엄청나게 많고 또한 그들은 싸움에 익숙한 싸움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남을 침략하고 남의 것을 빼앗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떻게 전투하는지를 잘 알았고, 남을 제압하는 방법을 잘 알았습니다.  전투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비해 이스라엘은 늘 도망 다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싸움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싸워본 적도 없고, 한번도 전쟁에 승리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끌고 미디안과 싸우려고 하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간적인 상식으로 판단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회의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말씀하신대로 함께 하실까?  의문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과연 말씀하신대로 구원하실지 걱정되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여러 번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두번씩이나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약속의 말씀이 분명하다는 증거를 보여 주셨는데, 반석에서 불이 나와 제물을 살라 버리는 표징을 보여 주셨습니다(6:21).  또 두 번째로는, 여호와의 신이 강림하는 내적인 증거를 주셨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드온이 나팔을 불 때에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다 모이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는 증거를 계속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전쟁터로 나가려니까 불안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함께 하신다는 외적인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현상을 요청했습니다. 밤이 되면 이슬이 내리는데 마당에 양털을 놓을 테니 땅은 마르고 양털에만 이슬이 젖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37). 기드온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내 눈으로 보이는 것, 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이 증거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외적인 증거, 객관적인 증거만 분명하고 확실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여러분, 보통 우리는 신앙생활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만 가지고는 잘 믿지 못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감동하시고, 강림하고 역사하시는 것 만을 가지고 잘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증거, 외적인 현상을 요구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 도마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예수님 손의 못자국을 보고, 자기 손가락으로 예수님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져보지 않고는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고 의심했습니다(요 20:25). 예수님께서 오셔서 도마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직접 모든 것들을 보여주신 다음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많은 증거가 뒷받침된 것이고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에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주셔서 우리가 믿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께서 여러분들 가운데 감동하셔서 말씀을 믿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38)

기드온이 하나님께 눈에 보이는 증거를 요청하고, 아마 그날 밤늦도록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 하나님의 구원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전쟁을 눈 앞에 두고, 불안과 두려움을 한꺼번에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증거를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확신과 자신감과 담대함을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만져 보니까 과연 양털이 젖었습니다. 주위의 땅은 다 말랐는데, 양털만 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분명한 증거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심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지키신다는 신실함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증거를 주신 것입니다.

3. 기드온의 갈등(39)

그만하면 이제 확신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갈 만도 한데, 기드온의 마음 가운데에 불신의 병이 다시 도졌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 의심과 회의, 갈등과 불안이 다시 꿈틀거렸습니다.  밤에 이슬이 내려서 양털을 적시고 땅은 말라 있었던 것이 혹시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닌지 의혹이 들었습니다.  한번의 증거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는 상식을 넘어서는 강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기드온은 본래 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미디안의 침략을 두려워하여 빼앗길까 두려워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막상 전쟁터로 나가려고 하니까 주저되고 망설여졌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몰려왔습니다.  마음 한 쪽에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서 구원하시리라는 믿음이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강한 미디안과 전쟁해서 이길 수 없다는 인간적이고, 비관적인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두 가지의 마음이 그의 마음 속에서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죄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있지만 그래서 마음 한 쪽에서는 강한 믿음과 확신이 있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불신과 회의가 둥지를 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자백하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탄식하며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롬 7:24-25).  여러분, 이렇게 우리 인간들은 회의하고 우유부단하고 갈등하면서, 불안해 하고 두려워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기드온은 자기가 연약한 존재이고, 의심이 많은 존재라는 것을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외적인 증거를 보여 주시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땅은 이슬에 젖고, 양털만 마르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번 증거를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또 계속해서 또 다른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청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한 아버지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얘기합니다.  ‘네가 공부 열심히 하여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를 책임지고 도와줄 테니 열심히 공부만 해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들이 그 말을 믿고는 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다시 아버지에게 와서 ‘아버지 학비를 전적으로 도와준다고 하셨는데 분명합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래 걱정하지 말아라’ 그랬더니 다시 자기 방에 가서 공부를 합니다.  그러다 또 조금 후에 다시 와서 그 약속이 확실한지 묻습니다. 그래도 못 미더워서 ‘아버지,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하는 것이 좋으니까 각서를 하나 써 주세요’. 그리고 또 조금 있다가 ‘아버지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를 확실히 해 놓는 것이 좋으니까 삼촌들 2사람만 보증인을 세웁시다’.  또 조금 있다가 ‘아버지, 집을 담보로 합시다’.  여러분이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 아들을 두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버지가 약속한 그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다른 증거들을 요구한다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무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증거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다른 증거를 요청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례하게 하나님을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신실하심(40)

이렇게 기드온 불신하고 의심하면서 무례하게 하나님께 요청했지만, 자비로운 하나님은 기드온이 요청한 그대로 행하셔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약속의 말씀 외에도 또 필요한 증거를 주고, 또 필요한 증거를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죄인까지도 사랑하셨습니다. 의심하는 자도 용서하셨습니다. 거듭되는 무례를 인내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기드온을 지도자로 세우는 일에 책망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를 세웠습니다.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끝내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지도자로 세우시고, 확신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담대하게 하시고, 자신감을 주셔서 마침내 기드온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구원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 같은 죄인들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불신할 때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무례할 때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방황할 때도, 갈등할 때도, 불안해 하고 두려워할 때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약속을 그대로 지키시는 신실한 분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세상 속에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이철신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