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요 1:5)    
  
예수님을 알게되고 성령님을 체험하게 되면 성경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지혜를 주고 도덕적인 기준을 주는 책이 아니라 ‘십자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두움의 세력이 있는 것을 알지만 그것이 마귀나 사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령체험한 후 어두움의 세력이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위해 기도했더니 더러운 귀신이 그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것이 장난이 아니고 실제구나’. 하나님이 실체인 것처럼 마귀도 실체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성경을 제대로 보기를 축원합니다. 진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모든 세력을 꺽는 능력의 말씀으로 읽을 때 우리의 삶에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어둠의 세력의 실체

어둠의 세력은 인간을 노예로 만듭니다.히틀러가 6백만 명을 죽인 것을 보며 인간이 인간을 얼마나 잔인하게 죽일 수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실체이며 이 잔혹함은 바로 우리 안에도 있습니다. 최근의 영화를 보면 인간의 이런 잔혹함을 잘 보여줍니다. 인간의 죄는 우연이나 상상,심리학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입니다.

육신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둠의 세력들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안에 자리를 잡고 질병과 저주, 죽음을 만듭니다. 악의 존재를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속고 살아갑니다. 여러분 안에서 어두움의 세력이 물러가기를 축원합니다.


이 사단의 실체를 여러분 안에서, 이 세상에서 몰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계속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왜냐하면 악한 세력을 끊어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의지와 인간적인 노력으로 선행을 쌓아도 오래 못 갑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악과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귀신들린 사람들, 사단의 세력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특징이 있습니다. 인격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합니다. 특별히 요즘엔 가정 파괴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지옥을 만드는 사단의 작전입니다. 여러분은 이유를 막론하고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마귀는 교회를 파괴해서 신앙을 잃게 하고 가정을 파괴해서 삶의 보금자리를 잃게 하고 자살하게 합니다. 이것이 어두움의 세력입니다.

사단의 세력은 분열되게 하는 일을 합니다. 권위주의라는 이름으로 권위를 거부하게 합니다. 그래서 세워져야 할 권위를 무너뜨립니다. 권위의 대명사는 하나님입니다. 권위는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독재나 권위주의를 파괴하자는 이유로 권위를 무너뜨리는 것이 사단입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질서를 파괴하고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각자 개인이 편리한 질서를 만들어 대혼란을 일으킵니다.

역사속에는 하나님도 계시지만 마귀가 이 세상을 혼돈과 무질서, 권위의 파괴, 가정의 파괴, 전쟁으로 몰아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을 지옥으로 만들려는 어둠의 세력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어둠의 세력이 곳곳에 많이 숨겨 있습니다.

이 어둠의 세력을 그냥 놔둔다면 점점 깊고 넓게 우리를 사로잡아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고, 파괴시키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빛이 임하면...

내 안에 있는 어둠의 세력을 뽑아내고 막을 방법은 하나 뿐입니다. ‘빛’입니다. 빛이 임하면 어두움은 소리없이 물러납니다. 어두움을 물리치는 유일한 방법은 ‘빛’입니다.

그 빛이 나를 비취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에 빛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참 빛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빛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내 안의 모든 어두움과 슬픔과 외로움과 악한 세력들을 다 내어 쫓아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캄캄한 방에 불을 켜면 순식간에 방이 환해지는 이치와 같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은 곧 생명입니다. 생명의 핵심에 있는 요소가 빛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하나님의 창조의 생명이 있습니다. 빛은 하나님 영광의 광채이며 하나님의 능력 그 자체입니다. 빛이 가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나고 창조의 역사와 죽은 자가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빛이 어둠과 사단의 세력을 몰아내고 모든 죽음과 질병과 저주를 몰아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어두움이 하나님의 빛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8장12절은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어두움에서 해방받는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또 요한복음 12장 46절에는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사람들은 어두움에 거하지 않습니다. 사단이 접근하지 못합니다. 빛은 어두움을 공격할 수 있지만 어두움은 빛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성격과 생각을 밝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밝게 만드실 것입니다. 빛이 있는 사람은 늘 미래와 모든 사건을 희망과 소망을 갖고 봅니다.

오늘 여러분의 안에 예수님의 빛이 임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든 생각이 예수님의 빛으로 말미암아 긍정적이고 자신감에 넘치길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사단을 꺽으시고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셨습니다. 생명과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이래도 안 믿으시겠습니까? 이것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빛이신 예수 영접하면 어둠은 힘을 잃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분의 생명을 갖게 됩니다. 그 생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과 창조의 빛이 우리 내면에 들어와서 모든 어두움을 산산조각 내게 됩니다. 예수님의 빛이 우리 안의 더러운 귀신과 모든 어두운 생각을 추방하길 축원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6절을 보십시오.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예수님의 얼굴에 하나님의 빛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빛이 지금 우리에게도 있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으면 여러분 얼굴에 예수님의 빛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도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 생명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천지를 창조했던 그 빛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능력의 근원인 생명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 생명 속에는 빛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 빛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우리 안에는 빛이 없지만 예수님께서 빛을 비춰주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 빛이 가득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어둠의 세력 , 사단의 세력, 죽음의 세력을 내어 쫓는 유일한, 절대적인 비밀입니다.


어두움의 종에서 자유자 되십시오

창세기 1장 3~4절은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기에도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산에서 내려올 때 그 얼굴에 빛이 있었습니다. 너무 눈부셔서 사람들은 그 얼굴을 쳐다볼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얼굴에도 빛이 나기를 축원합니다. 이 빛은 성전에도 있습니다. 역대하 7장 1~2절에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성전안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너무나 강력해서 감히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울도 이 빛을 봤습니다. 사도행전 9장 3~6절은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써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3장11~14절에서 “또한 저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고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자”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까? 저주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까? 죽음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까?

우리는 자신의 잘못된 점을 잘 알지만 고치지 못합니다. 성격도, 습관도 고치지 못한 채로 계속 어두움의 종노릇하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같은 죄를 반복해서 저지르곤 합니다. 왜냐하면 어둠에 완전히 붙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순간 여러분 안에 있는 어둠의 세력이 예수의 이름으로 완전히 떠나 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