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8:5-10

예수께서는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다 이루었다"라고 주님의 선언과 함께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류구원을 완성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류의 죄값을 받으셨고,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예수께서는 3일만에 다시 사셨음은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였음을 말씀에서 찾을 수 있는 진리입니다.

예수께서는 부활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다시 사셨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이들은 모두 부활신앙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무덤 옆에 앉아 슬퍼만 하는 신앙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부활 소식을 전해 들어야 합니다. 예수의 부활은 사망권세를 밟고 죽음의 무덤을 터트리고 일어나신 것입니다.

이 부활의 아침에 주는 축복의 말씀 "이것이 부활신앙"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찾아보면서 은혜 되고자 합니다. 이 아침에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는 부활신앙으로 삶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부활신앙을 크게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Ⅰ.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부활이 나무의 아름다운 열매라면, 십자가의 고난은 그 나무의 뿌리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의 사람만이 부활의 영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은

1)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십자가의 고난을 위하여 기도하였을 때의 주님의 기도였습니다. 바로 이 고난이 주님의 부활의 영광을 있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늘을 살면서, 내가 주의 뜻대로 살려는 고난이 바로 부활 신앙이 될 수 있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한 고난을 감당할 줄 아는 신앙이 부활신앙이라는 말씀입니다.

2) 자기 사명, 즉 직분을 담당하기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도성인신' 하신 것 즉, 사람으로 오신 것은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속죄의 제물이 되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로 태어났습니다.
이런 사명을 받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고난이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고난을 담당하셨기에 "부활의 영광"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도 각기 사명이 있습니다. 성도의 직분, 제직의 직분, 교사의 직분, 그 직분을 담당키 위한 고난을 담당할 줄 아는 신앙이 부활신앙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뿌리 없는 나무에서 열매를 기대할 수 없음같이, 고난을 두려워하는 자에게서 부활신앙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3) 예수의 고난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모든 인류는 주님의 이웃이었습니다.
오늘 믿는 성도들은 내 이웃을 위하여 받는 고난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를 것입니다.
주님은 온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는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6시간동안 달려서 쓰리고 아픈 고난을 받고 마지막에는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죽음이 없었다면 부활의 영광을 소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성도들은 부활의 신앙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줄 아는 사람이 부활 신앙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믿는 이들이 이웃을 위하여 받는 고난이 있습니다.
내 가족, 내 친척, 내 친구, 나의 이웃, 더 나아가서는 나의 원수까지도 나의 이웃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내 이웃을 위하여, 그의 영혼과 육을 구원키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쁜 마음으로 담당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모든 고통과 사단의 시험을 딛고 일어나는 것이 부활 신앙인 것입니다.

무덤가에서 움추리고 슬퍼만하는 신앙에서, 시련과 불시험을 이기고 일어나는 부활신앙을 소유합시다.
오늘 내게 찾아온 많은 고난을 딛고 일어나는 부활신앙으로 승리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Ⅱ. 악의 권세를 밟고 일어난 부활신앙입니다.

사람들이 죽은 예수님을 무덤에 넣었습니다. 죽은 예수님이 그 죽음의 무덤에서 살아서 나왔습니다.
그것이 곧 부활입니다. 그것도 죽은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정말 너무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무덤 문을 열고 살아나신 것은 그때 당시나 오늘이나 톱 뉴스이며 놀랄만한 기쁜 소식이었던 것입니다. 이 소식은 사람의 입과 입을 통하여 급속히 유대 전역에 퍼져 나갔던 것입니다. 당시 실의에 빠지고 절망에 빠져 있던 이들이 일어나 부활을 믿는 부활의 신앙을 소유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이 놀랄만한 사실을 기록하여 후대에 전하고자 마태복음 28장을 기록했고, 예수의 부활에 대하여 세밀하게 증거하고 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부활을 믿는 사람은 모두 부활 신앙을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제목을 "이것이 부활신앙"이라고 했습니다.

1) 죄의 권세와 싸워 이기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망권세를 밟고 일어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부활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불신의 세력과 악마의 권세와 찾아오는 시험과 싸워야 합니다. 어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코 굴할 줄 모르는 것이 부활신앙인 것입니다.

믿음에 굳건히 서서 날마다 주께 나가는 신앙인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날마다 이기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은총이 함께 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미칠 듯한 큰 기쁨으로 그들의 마음을 채웠던 것이 부활신앙이었습니다.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빨리 알게 하려고 달음질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다'하면서 기쁨이 없이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고 좌절하고 절망에 빠져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 큰 기쁨이 넘치는 복음의 소식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부활신앙을 소유한 사람인 것입니다.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이 부활신앙을 소유하기를 기도합니다.

3) 이 큰 기쁨의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여 주는 것이 부활신앙입니다.

이 여인들은 그리스도가 살아나셨다는 천사의 소리를 듣고 큰 기쁨으로 다른 제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달음질하여 뛰어다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더 진실한 복음과 참된 살아있는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이웃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전하여 주려고 애를 쓰며 노력하고 살아야 합니다.

부활의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이 복음을, 이 기쁜 살아 역사하는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여 주고 살아갑니다. 전하기를 꺼려하고 자신감이 없는 것은 부활의 신앙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신앙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신앙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줄 아는 신앙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기쁨을 안고 이 기쁨과 복음을 전하면서 날마다 이기면서 사는 신앙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이 부활신앙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