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 설교 1
우리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시편 90 : 1-17
  回甲이란 干支가 60년만에 한바퀴 돌아왔다는 말에서 연유한 것이며, 다른 말로는 還甲이라고도 합니다. 人生은 짧고 藝術을 길다고 하였는데 사람에게 永遠한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만 영원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인생이 짧다고 한탄하지 않고 주어진 인생을 바르고 가치 있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1.우리날 계수 함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는 것은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아 알게 해 달라는 말입니다.   人生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약4:14)라고 하였으며, 나가서 草露人生이니 一葉片舟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주 예수가 주시는 永遠한 所望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우리날 계수 함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는 것은 짧은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게 해 달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짧은 인생을 가치 있고 보람있게 살기 위해서는 '세월을 아끼라'(엡5:16)고 하였으며, 무디는 '우리의 마지막 날이 어느 날인지 모르게 감추어 있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당하는 그날 그날을 바르게 살도록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잘 산다는 것은 바르게 사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날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예수 안에서 사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3. 우리날 계수 함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는 것은 남은 인생을 보다 값있게 살고자 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과거 보다는 現在가 중요하고 현재보다는 장래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의 앞으로의 삶은 보다 믿음으로 값있게 살아야 됩니다.

  오늘 回甲을 맞으신 李 長老님은 지나 온 생애를 회고해 볼 때 우리에게 많은 귀감(龜鑑)이 되는 삶을 사셨으며 누구보다도 敎會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 오셨습니다. 바라기는 앞으로도 보다 값있게 교회를 위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사셔서 보다 복된 生涯가 되시기를 眞心으로 바랍니다. 갑사합니다.

회갑설교 2 칠순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
시편 23 : 1-6,
오늘 칠순을 맞으신 성도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일생에 있어서 칠순을 맞이했다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건강과 장수의 복을 받은 증거라고 봅니다. 또한 이처럼 자녀들에게 효도와 공경을 받는 즐거움의 시간이고, 믿음으로 살아온 인생 길에서 영화의 면류관을 얻는 귀한 자리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우리가 한평생을 살아 나가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시는 항상 하나님의 집에서 살겠다고 고백한 시입니다.

나가서 오늘 말씀에는 크게 두 가지를 볼 수가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이 펼쳐 놓으신 푸른 목장에서 마음껏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마음껏 먹고 즐기는 잔치 집의 풍성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서 필요한 것이 많이 있겠지만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만족한 삶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안에서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 생애를 살면서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어려움과 위험과 고난의 길목이 있기도 하였지만 그때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갈 길을 열어 주시고 갈 길을 인도해 주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두분께서는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시면서 항상 감사의 제단을 쌓아 나가시면서 늘 감사할 수 있는 일만 있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나가서 자녀들은 칠순을 맞으신 어버지를 더욱 공경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다짐하시며, 여러분의 삶과 생명에 울타리가 되신 어버이를 따뜻한 마음으로 기쁘게 해 드리며, 늘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면서 늘 어버이의 마음이 평안하실 수 있도록 잘해 드리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는 자식이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칠순을 맞으신 성도님 내외분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늘 충만하시고 평생토록 하나님이 상을 베풀어주시고 기름을 머리에 바르셔서 잔이 넘치는 삶을 사시고 나가서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 나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갑설교 3 팔순
우리의 산 날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시편 90 : 10-17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하였는데 사람에게 영원한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만 영원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인생이 짧다고 한탄하지 않고 주어진 인생을 바르고 가치 있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1.우리의 산 날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는 것은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아 알게 해 달라는 말입니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약4:14)라고 하였으며, 나가서 초로 인생, 일엽편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주 예수를 진실히 믿으면서 예수가 주시는 영원한 소망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우리의 산 날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는 것은 짧은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게 해 달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짧은 인생을 가치 있고 보람있게 살기 위해서는 '세월을 아끼라'(엡5:16)고 하였으며, 무디는 '우리의 마지막 날이 어느 날인지 모르게 감추어 있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당하는 그날 그날을 바르게 살도록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산다는 것은 바르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예수안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3. 우리의 산 날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는 것은 남은 인생을 보다 값 있게 살고자 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고 현재보다는 장래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보다 믿음으로 값있게 살아야 됩니다.
오늘 80회 생신을 맞으신 김 권사님은 0.0.0 세례를 받으시고 0.0.0 권사로 취임을 받으셨습니다. 우리 김 권사님은 우리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삶을 사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늘 생각하시며, 항상 하나님 중심으로 사셨습니다. 또한 권사님은 목회자를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사셨습니다. 나가서 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하시며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사셨습니다. 바라기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시기 바랍니다.


출처/조억만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