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6:1~7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며 피난처라고 본문에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인생 가운데 고난을 만날 때 사람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릴뿐이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도움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이 나라를 누가 도울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도우실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시리로 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보면 새벽에 내린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여리고성이 새벽에 무너집니다. 홍해가 새벽에 갈라져 애굽 백성을 수장시킵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위해 새벽에 기도하였습니다. 얍복강가에서 야곱은 새벽에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도 새벽의 주인공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왜 새벽 시간을 깨워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 하루의 첫 시간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양을 치더라도 첫 새끼를 곡식도 첫 단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시간도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둘째) 하루를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서 새벽에 기도해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호시 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날마다의 삶이 영적전쟁입니다. 우리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나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합니다. 마귀에게 지게 되면 우리는 불행해 집니다. 첫 시간을 드려 말씀과 기도로 전신갑주를 입고 하루 동안의 영적 전쟁을 승리해야 합니다.

  셋째) 삶의 현장에서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우리는 일하며 공부하며 살아갑니다. 올바른 한 사람이 만명을 먹여살리는 현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능력 있는 현장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셉이 그러하였고 다니엘이 그러하였습니다. 새벽의 사람이 탁월한 사람입니다. 사람이 노력한다고 능력 있는 삶이 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새벽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넷째)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 새벽기도는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 최선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허물을 보게 됩니다. 새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다섯째)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려면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 집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영적으로 잘되지 않으면 육적으로 강건할 수 없습니다. 새벽에 나와 기도할 때 우리의 영은 건강해 집니다. 영이 건강할 때 우리의 육도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여섯째)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교회가 부흥해야 나라가 부흥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부흥을 갈망해야 합니다. 부흥하는 교회를 살펴보면 그 비결은 새벽기도의 부흥입니다. 온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을 새벽 기도의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새벽기도의 사람들이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

출처/최낙보 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