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4:32-37  

서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전에는 부활 베드로를 비롯하여 옛날 직업인 어부로 돌아가 고기를 잡았으나 예수가 부활을 증거 하니 그들은 은혜를 받고 새로운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전의 생활과 부활이후의 생활들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성립되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1.큰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

본문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하니"하였습니다. 사도들이 부활을 목격하지 않고는 그렇게 담대하게 증거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도마와 같은 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그를 만져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부활을 반신반의하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보고는 확실히 믿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의심 없이 확실하게 자신 있게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  


2.믿는 자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본문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그리스도의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었고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죽인 그 예수가 바로 오실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사도들은 반대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증거 했습니다.
그 결과로 드는 자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산다는 복음은 기독교만이 전하는 복음이지 세상에 그 떤 종교에서도 들을 수 없는 복음입니다. 그러니 어찌 은혜를 받지 못하겠습니까? 기독에서 말하는 죽음의 개념은 죽었다고 하지 않고 잔다고 표현합니다. 잠을 자는 사람은 반드시 아침에 일어나기 때문에 자는 사람을 보고 슬퍼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에 대한 복음을 듣고 은혜를 받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3.모든 성도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본문 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한 몸을 이룬 교회가 그 신앙으로 말미암아 가지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너와 나를 구별하지 않고 한 형제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복음을 듣고 보니 서로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서로가 물질을 필요에 따라서 나눠주고 서로가 돕고 사는 아름다운 행동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특별히 재물을 소유하는 면보다는 그것을 사용하는 면에서 통용(通用)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각 사람이 자신의 재산을 갖고 있었으나 그것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공동체의 필요를 느꼈을 때 언제라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었고 동시에 하나님 은혜의 결과였습니다. 이는 부활하신 주님과 거룩한 교통을 하게 되면 자연히 성도간에 사랑의 교제를 나누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물질을 사도들 발 앞에 두면 사도들이 성도들의 필요를 따라서 적절하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