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냐 (벧전2:5)  

    방금 읽은 말씀을 통하여 볼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벽돌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야 하는 것입
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하나가 연결되어 집으로 지어져 가야하는데 그
것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사람이 한사람이 서로 연결되
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는 벽돌은 많이
쌓여있는데 집을 짖지 않고 다만 벽돌인채로 쌓아놓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벽돌 하나하나 인채로 남아잇는 것으로 만족하는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
다. 이것은 좋은 말로 개인개인의 주장과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목사가 집을 지으려고 할때에,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데, 많은 사람은 항거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민
주화의 열병에 걸려있는듯 합니다.
   여러분 민주주의가 좋은것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다
고 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다수가 옳은것은 아닙니다. 예
수님이 빌라도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으실때 다수의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달라고 소리소리 질렀던 것입니다. 그때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발견할 수 없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놓
으려고 했고 심지어는 명절에 죄인을 한사람 풀어주는 제도가 있었
기 때문에 예수님을 놓으려고 했지만 유대인 군중들은 예수님을 죽
여달라고 해서 결국, 민주주의 방식에 의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
형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자기는 사람의 말은 듣지 않고 하나님
의 말씀만을 듣는다. 즉 그리스도 말씀만을 따를 뿐이라고 합니다. 이 말
은 경건한 말같지만 실상은 크게 잘못된 말씀입니다. 이 사람은 사실은
제멋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고전11  1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 되라
   바울은 빌4  9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
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여러분 바울을 성도들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
은 '아! 목사님이야 사도 바울이 아니지 않소'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사도 바울에게 가야하고 베드로를 찾아가야 할것입니다.



  여러분 저를 따르지 않고는 사도 바울을 따를 수 없고 사도 바울을 따르
지않고는 그리스도를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가 민주적이게 되면 신령한 집을 지을 수 가 없습니다. 교회는 여
러분에게 이렇게 해주시겠습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교회는 독재를 하는 교회가 부흥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곳으로 처음 이사올때 어떤 목사님으로 부터 이런 충고를 받았
습니다. 목사는 이런 저런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시키기만 하면 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교회는 옳은 방법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방법이 생리적으로 맞지를 않는지 그것이 잘되지를
않습니다.
   교회의 일에 있어서는 인간의 생각이 우선할 수 가 없습니다. 절대적으
로 하나님의 뜻에 우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수행함
에 있어서는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누가 해 주기를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입니
다. 내가 하고 따라오시요 하는 성격입니다.
   어떤것이 옳은지는 하나님이 판단하시겠습니다만. 우리 모두는 하나님
의 맗씀에 순종으로 응답하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저는 이 곳에 와서 목회를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성공 여부를 판
단하실이는 하나님이십니다만, 사도 바울도 자기를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
습니다. 그러나 일단 제가 판단해 볼때 나타나는 상황을 읽을때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제가 사람의 판단을 받을만큼 잘못을 저질러서 그렇다는것은 아
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위로도 받습니다. 예수님도 세상에서 사역을 하
실때는 뚜렷한 성공 이라고 나타난것은 없었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따랐지만 결국 모두가 예수님을 버리고 갔기 때문
입니다. 저의 목회 사역에도 마찬가지로 지금보다 더 어려운 여건이 닥칠
때에 , 또 졔가 현제의 상황보다 더 어려운 짐을 여러분에게 맡긴다면 여
기도 마찬 가지로 떠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 되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이 수만명 이였습니다. 그 중에 5백명이 남았
습니다. 그리고 마가의 다락방까지 남은 사람은 120명 뿐이였습니다. 120
명 중의 가까이 하던 제자들은 12명의 제자들이 였습니다, 그 12명중에서
십자가에 끝까지 따라갔던 제자는 사도 요한 뿐 이였던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릴려고 하는 의도에서 잠시 벗어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12명 저들이 부활의 증인이되고 저들을 통해서 놀라운
기독교의 역사가 전개 되었던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한 사도들이 교회의 초석이 되었고 여기에 한사람 한
사람의 벽돌들이 싸여져 신령한 집을 이루워 나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교회도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제가 밑에 초석이 되
고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벽돌이 이어져 나갈때 신령한 집이 지어져 나
가는 것입니다.
   * * *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나의 손을 잡게 한다 . 한사람
이 내손을 안 잡겠다고 하고  또 중간에 한사람이 이 사람이 싫다고
한다면 신령한 집은 지을 수 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썩어있는 잘못된 재료가 들어가게 된다면 그것은
아프지만 부득이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전에 우리 교회에 어떤 분
이 자궁에 잘못된 병이 들었는데 다른데 전이 되기전에 빨리 발견하
여 제거하므로 건강하게 살 수 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오른손
이 잘못 되었을때 오른손을 잘라 버리고 오른눈이 잘못 되었을때 오
른눈을 빼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하던지 신령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이
것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기를 희생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용납해야 합
니다. 제 눈에는 들보가 있는데 남의 눈에 티를 보고 탓을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를 볼줄 알아야 합니다. 썩은 부분은 아프더라도 도려내시
기 바랍니다. 또 도려내도록 하겠습니다.

   * * * 여러분  그리스도를 박해하고 채찍으로 때리고 침뱉고 욕하고 조
롱하고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이 누구 입니까?
   그들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그분의 영적인 몸을 헐고 부수고 상처내고 흔드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엡4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 16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 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
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신령한 집이 아니라 하
나하나의 벽돌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 좋은 교인 입니다. 왜냐하면 나오지 못하
는 사람이 태반이나 되니까요 헌금을 합니다. 이것도 좋은 교인 입니다.



또 인격적으로도 성숙하였습니다. 예 좋은 교인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람같지만은 하나의 벽돌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지
신령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지는 못한 사람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몸
에 붙어 있는 지체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이런 사람을 가르켜 주님은 제자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나를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저도 여러분에게 감히 나를 본 받으라고 하겠습니다.  아  멘
   당신을 본 받을 것이 없어 하신다면 , 저는 여러분에게 권면 합니다.여
러분이 본 받을 수 있는 목사님을 따라 가시라고 ,...
   이것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이 교회에 단순히 회원으로서 참여하시
면 안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회원이 아니라  바로 저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 * * 묻는다..  당신의 제자가 누구 입니까? 누구 전도 하셨습
니까?

   여러분이 성경 지식이 없더라도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의 역사나
배경을 설명하지 못하고 교리적으로 가르칠수 없어도 좋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신앙생활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을 섬기는 모습 다른 교인을 섬기고 사랑하는 모습, 목사를 어떻게 섬기
는가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봉사를 어떻게 하는가 말한마디 한마디 어떻
게 달라지는가를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면 그만큼 자랄것이고 내가 교회에
가지고 있는 태도를 배울 것이고  헌금생활을 배울 것이고 교회에 대한 아
름답지 못한 태도 목사를 섬기는 태도를, 그 사람만큼 배우게 될 것입니
다.
    사랑하는 여러분 초대교회 성도들이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가게 될때에
정말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다시 한번 부활의
신앙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집을 지으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