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6:14-20

서론

전도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요 성도의 의무요 부득불 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누구의 권유나 간섭에 의해서가 아니고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도를 통해서 택한 백성들이 돌아오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1.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하였습니다. 전도는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다고 해서 하지 아니하는 성질의 것도 아닙니다. 주님께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세상 사람들 전체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고전 9:16)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도를 통해서 택한 백성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 얻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데 앞장을 서야 할 것입니다.

2. 믿고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본문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이나 같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복음을 전해야 믿는 자들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전도하여 교회까지 인도하여 오고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주셔서 구원을 결실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들이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3-17). 그래서 복음을 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3.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본문 17-20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아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놀라운 역사라는 말은 이적을 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다 큰 이적인 죽은 자(믿지 않는 자)가 살아나는 역사나 꼭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구원의 역사가 잔디밭에 불 번지듯이 복음의 영향이 사방으로 번져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그 수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놀라운 역사인 것입니다. 이적은 복음 증거하는데 밑거름이지 이적을 위한 복음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결론

전도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요 성도의 의무이기 때문에 해야 하고 그 일로 인하여 구원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확장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