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0 : 1 - 8

서  론

  아브라함도 사람인지라 꼭 같은 실수를 거듭 두번이나 하였습니다.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사실은 그 일로 인하여서 아내를 잃은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럴 때마나 도와 주셔서 어려움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람은 실수가 많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은 여전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 아비멜렉에게 경고하였습니다.

  본문 3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고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의 누이로만 알고 그와 동침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에게 경고하여 남의 아내를 범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을 위하여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성도들을 위하여 분신자들에게 경고하여서 신자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십니다. 즉 믿는 성도를 괴롭히면 해 받는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2. 아비멜렉을 막아 죄를 못짓게 하였습니다.

  본문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줄을 나도 알았음으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에게 어떤 질병을 주어서 아브라함의 아내와 범죄하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치료하여 주셨습니다(17절). 하나님은 지금도 성도들을 위하여 이방인들의  잔인한 성품을 막아 해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기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3. 깨끗하게 돌려보냈습니다.

  본문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네가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에게 위협을 가히시면서 아브라함을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무서운 말씀을 듣고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의 아내를 돌려보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손한번 대지 못하고 깨끗하게 돌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사람 즉 믿는 사람을 함부로 해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편이라 항상 도와 주시기 때문입니다.


결  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해서 어려움을 당했지만 그래도 아브라함편에 서서 아브라함을 위하여 아비멜렉에게 경고하시고 그가 죄를 범치 못하도록 막아서 그의 아내를 무사히 아브라함 품으로 돌려보내 주셨습니다. 이는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위하여 여러모로 도와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