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9 : 12 - 17
서  론

  소돔의 죄악이 관영하여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성을 멸하시고 천사들을 보내어 경고하였는데 그 경고를 들은 롯은 자기 딸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였지만 그들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취급하여 대수롭게 여기지 아니하고 계속하여 죄를 짓다가 결국 유황불에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농담은 "실없이하는 장난의 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의 말을 실없는 말 또는 장난의 말로 취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1. 성을 멸한다는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본문 13 "여호와께 우리로 이곳을 멸하려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 말을 농담으로 여겼으니 되겠습니까. 이는 불신앙적인 태도입니다. 그리고 악한 사람들은 심판의 경고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아니하고 먹고 마시는 일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망하는 것입니다.

2. 성을 떠나라는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본문 14 "롯이 나거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고 하였습니다. 원칙적으로 말하면 농담은 거짓이고 거짓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면서 농담을 하겠습니까? 농담할 것이 따로 있지 그와 같은 중대한 일을 농담하겠습니까? 이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3. 멸망을 면하라는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본문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을 면하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농담으로 여긴 것입니다. 이것은 망할 징조인 것입니다.


결  론

  롯의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도도 농담으로 취급하다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농담과 진담을 분명하게 구별해서 처신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