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1 : 1 - 9

서  론

  노아의 후손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다가 결국은 언어의  혼잡만 가지고 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원하던 바벨탑도 쌓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뿐 아니고 자손 만대로 언어의 장벽 때문에 전 인류가 이만 저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1. 본래는 언어가 단일어였습니다.

  본문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하였습니다. 언어의 일치는 사상과 감정을 통일시키는 지름길입니다. 통일된 언어의 사용은 사람과 사람사이를 가깝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매개체입니다. 그리고 말이 하나로 통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2. 언어 혼잡의 원인은 죄 때문이었습니다.

  본문 6-7 "요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 하루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하였습니다. 바벨탑 쌓는 일이 하나님의 진노를 살만한 죄악이었습니다. 그럼 왜 바벨탑 쌓는 것이 죄악인가? 인간들의 힘으로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교만함과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기들의 이름을 내려고 하였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흩어지지 말자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인간들을 강제 해산하였습니다.


3. 주님의 재림이 있어야 언어 장벽이 해소됩니다.

  고전 13:8-10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온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하였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날 때에 언어가 하나되어 말하고 알아듣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아니면 우리가 주님 앞에 가는 나라에 언어 장벽이 해소되는 것입니다.


결  론

  죄로 인하여 언어가 혼잡하여 얻어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였기 때문에 죄가 없어지는 주님의 재림과 완전한 천국이 임할 때에 언어 장벽은 완전히 해소될 것입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