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 (딤후 3:15-17 )

'달리는 말에 채찍질'이라는 말이 있듯이 90년 서문 가족, 50년 저가 길러온 여러분, 성경
에 대하여 알만큼 알고 받을만큼 교육, 훈련 받아왔기에 어지간한 말은 다 상식이 되어 있
는 줄 안다. 그러나 때가 때인 만큼 좀 간추려야 할 필요가 있어 당회장 안식년 어간에 복
습하는 의미도 되고, 간추리는 의미도 되어 체계적으로 몇 주일동안 말씀을 드렸다. 하나님
에 관하여 세 번, 성자 예수님에 관하여 두 번, 성령에 관하여 세 번 말씀을 전했다. 오늘부
터는 성경에 관하여 몇 차례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라는 제
목으로 몇 가지 따지고 생각하자.

Ⅰ.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① 혹 어떤이는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고 한다. 잘못이다. 또 어떤이는 "성경이 하
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다" 이것도 잘못이다. 또 어떤이는 "성경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
도 잘못이다. ②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③ 가감할 수 없는 절대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5:17∼19에
우리 주님이 친히 말씀하셨다. 계22:18∼19에 적확하게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밝히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믿고 말하면

Ⅱ. 현대 지성인은 웃기는 소리하고 있다고 비웃는다.
그 이유는 성경은 신화요, 전설이라고 말한다. 신화와 전설, 이 지구위에 시족, 국가, 민족,
사회에 신화 없는 곳이 없다. 그러한 신화는 정치보다 교육보다 상위에 있고 심지어 사람의
생살권까기 휘두른 때가 있었다. 바벨론, 그리스, 로마, 이집트의 신화들이 그러했다. 그러나
20세가 과학적 비판과 합리적 사고방식 앞에 다 안개와 같이 사라졌다. 그런데 지성인들의
말이 성경은 신화와 전설이라면 왜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아침의 태양같이 빛나고 있는가,
이 지구 위에 많고 많은 책 중에 제일 많이 인쇄되고 있는 책, 많은 말로 번역되고 있는 책,
많은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은 성경이다. '현대 지성인아, 대답 좀 해 보라, 무슨 까닭인가?'

Ⅲ. 현대 지성이 비웃은 두 번째 이유는 성경은 비과학적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성경은 미신, 우매, 무식한 사람들이 읽는다고 한다. 물론 성경에 비과학적인 단어,
사상이 없지 않다. 그러나 성경을 주신 목적은 구원의 교과서로 주셨기 때문이다. 대학교수
인 아버지가 어린아이를 앞에 놓고 교육할 때 대학교 강의식으로 유식한 말을 쓰지 않는다.
아버지가 무식해서가 아니다. 지혜있는 아버지는 아이의 경험, 어휘, 표현방법 등으로 교육
시킬 것이다. 대학교수인 아버지가 무식해서가 아니다. 성경에 비과학적 단어와 사상이 있음
은 하나님이 무식해서가 아니다. 그 때 인간의 수준에 맞는 경험과 어휘를 가지고 구원의
진리를 영감해 주셨기 때문이다.

Ⅳ. 또 현대 지성인이 성경을 비웃는 이유는?
성경은 사람을 신화(神化)시키려고 과장, 조작한 사건들의 기록이라고 한다. 이 말은 즉 거
짓말이라는 뜻이다. 세상에 거짓말이 십년가는 것 봤나, 신화 전설도 없어지고, 주의, 사상,
학설도 퇴화되어 옛 이야기가 되고 있다. 아마 거짓말치고 가장 오래 간 것이 72년만에 폭
로되어 사라진 공산주의일 것이다. 성경이 거짓말이라면 벌써 사라졌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
도 현대문명의 뿌리가 되고 있다. 무슨 이유인가, 한 마디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
이다.

<맺는 말> 오늘은 시간이 모자라(사실, 지면도 모자라) 여기까지만 하자. 성경이 귀한 까닭
은 그 때문이다. 인삼, 녹용이 좋아도 먹어야 효험을 받는다. 성경 좀 읽고 기억하자.


출처/이성현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