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3:1-4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자기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 : 1-4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본받는다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본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1.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합시다

인간적인 혈육은 부모를 통해서 피와 살을 받은 형제를 말합니다9롬 9 : 3). 그런데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형제라고 했습니다(마 12 : 46-50). 형제라는 개념은 두 계열로 나눌 수 있는데 아담의 계열과 예수의 계열입니다. 첫째 사람은 땅에 속하고, 둘째 사람은 하늘에 속한 자입니다(고전 15 : 45-50). 예수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을 나셨고 성경이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롬 1 : 3, 4). 우리는 이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씨라고 하는(마 1 : 1) 영적인 형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형제입니다. 진정한 형제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2.손님 사랑하기를 계속합시다손님이란 모든 이웃, 우리와 관계없는 자까지를 포함합니다(마 5 : 46, 47). 하나님은 모든 것을 조화있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몸에서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더 요긴하고, 덜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게 한다고 했습니다(고정 12 : 22, 23). 우리와 육신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가지고 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방인과 불신자들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3.고난받는 자 사랑하기를 계속합시다

성경은 자기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했습니다(히 13 : 3). 예루살렘 교회는 야고보가 칼에 죽고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오히려 도망하지 않고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모여 기도했습니다(행 12 : 1-12).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두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고전 12 : 26, 27). 성도가 서로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인 것입니다. 또한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서 꾸이는 것으로서 그 선행을 갚아 주실 것입니다(잠 19 : 17).

4.사랑이 왜 중단됩니까 ?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받았습니다(계 2 : 4). 물질을 더 좋아하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식어집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고 했습니다.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 13 : 6).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 사랑을 계속해야 합니다.

5.하나님의 사랑을 찾읍시다

처음의 사랑이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은혜를 기뻐하는 신앙입니다(엡 2 : 1).우리는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아서(히 13 : 5), 계속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킬 때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했습니다(행 3 : 1-10). 우리에게 있는 것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뿐입니다.

우리가 이 믿음이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길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계속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 : 8).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