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 42-52  


1) 좋은 설교는 100%로 설교자의 책임인 동시에 100%로 성도들의 책임이다.

2) 좋은 증거가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이다.
①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은 안식일을 맞아 회당에 들어갔다.
② 회당에서 바울은 유대인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설교했다(행 13:16).
③ 그런데 주목할 것은 사람들의 반응이 둘로 갈라졌다는 것이다. 이방인들은 듣고 기뻐했지 만(행 13:48상), 유대들은 바울의 설교를 비방했다(행 13:45).
④ 무슨 이유로 한쪽은 기뻐하고 한쪽은 비방할까?

1. 설교자 를 사랑하자

① 설교에 은혜 받으려면 아무런 조건 없이 설교자를 사랑해야 한다.
② 아무리 위대한 설교자라도 사랑하지 않으면 은혜 받을 수 없다(막 6:2-3; 행 4:2-4).
③ 예수님은 명설교를 하고도 배척을 당하셨다(막 6:2-3).
④ 베드로는 설교 때문에 감옥에 갔다(행 4:2-4).
⑤ 본문을 보면, 바울이 설교를 처음 했을 때는 모두가 은혜 받았다(행 13:42-43상).
⑥ 말씀이 얼마나 좋았는지, 안디옥 성 사람 거의 모두가 모일 정도였다(행 13:44).
⑦ 그런데 왜 갑자기 바울의 설교가 유대인들에게 은혜가 안 되었을까?
⑧ 본문을 보면, 설교자도, 설교 말씀도, 설교 장소도 똑같다.
⑨ 유대인들과 이방인의 차이는 설교자에 대한 태도의 차이였다.
⑩ 유대인들이 바울을 사랑하지 않을 때부터 말씀의 은혜가 사라졌다(행 13:45상).
⑪ 설교는 설교자라는 그릇을 통해 전달되는 생명의 양식이다.
⑫ 설교자가 싫다고 안 들으면 나만 손해이다(행 13:46).
⑬ 아합 왕처럼 자신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설교자를 찾아서는 안 된다(왕상 22:8상).
⑭ 설교자는 사람이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들어야 할 말씀을 전하는 자이다.
⑮ 우리 모두 설교자를 사랑하자. 설교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자.
⑯ 설교자를 향한 사랑만큼 듣는 귀와 마음의 문이 열린다.
⑰ 설교자를 위하여 기도한 만큼 말씀의 은혜가 임한다.


2. 마음 밭을 옥토 로 일구자

① 설교에 은혜 받으려면, “말씀”을 “들으려는 열심”이 있어야 한다.
② 듣기는 듣는데, 엉뚱한 것을 들으면 안 된다. 말씀에는 관심 없이 의무적으로 예배만 참석 해서도 안 된다.
③ 교회에 나올 때,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모함이 있는가?(행 13:44)
④ 받은 말씀에 기뻐 뛰며 찬송하는가?(행 13:48)
⑤ 너무 좋아서 사람들에게 증거하고 있는가?(행 13:49)
⑥ 설교에 은혜 받지 못한다면, 설교자를 탓하기 전에 내 신앙이 병든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⑦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가르치시는 진리가 무엇인가? 씨 뿌리는 비유의 핵심은 밭이다.
⑧ 아무리 좋은 말씀도 어떤 밭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열매가 다르다(마 13:13-14).
⑨ 과연 내 마음 밭은 어떤 밭인가? 보기는 보되 진짜를 못 보고, 듣기는 듣되 진리를 듣지 못 하는 밭은 아닌가?
⑩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자(렘 4:3).
⑪ 강대상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먹을 때, 옥토가 된다(겔 3:1-3).
⑫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30배, 60배, 100배 열매 맺는 옥토가 된다(마 13:23).
⑬ 깨달은 말씀을 “행할” 때, 복을 누리는 옥토가 된다(눅 11:28).


3. 항상 은혜 가운데 거하자

① 해외여행을 가면 음식과 물 때문에 고생한다.
② 현지 음식과 물이 우리 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③ 이 현상은 영적으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④ 설교에 은혜 받은 사람들에게 바울은 항상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면한다(행 13:43).
⑤ 주일날 은혜 받으려면, 평상시에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한다(요일 4:6).
⑥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려면, 새벽기도부터 드려야 한다.
⑦ 항상 은혜 가운데 있기 원한다면, 은혜의 사람과 교제해야 한다(고후 6:14-16상).
⑧ 본문의 경건한 귀부인들도 맨 처음에는 큰 은혜를 체험했다.
⑨ 그러나 선동하는 유대인과 함께 한 결과, 귀부인들은 말씀의 전달자를 핍박한다(행 13:50).
⑩ 말씀 선포자를 핍박하면, 은혜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된다(행 13:51).
⑪ 하나님은 어찌 하든지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원하신다(민 6:24-26).
⑫ 헛되고 헛된 세상을 사랑하지 말자(요일 2:15).
⑬ 육체의 소욕을 끊고 성령충만하자(갈 5:16-18).
⑭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 때,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체험된다(시 119:102-103).
⑮ 말씀의 은혜를 사모할 때, 우리 영혼이 만족한다(시 107:9).
⑯ 우리 모두 항상 은혜 가운데 거함으로, 은혜 위에 은혜를 덧입자.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