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의 기도 (골4:)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팔을 들고 내릴 때마다 승리와 패배가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이 성경의 기사에서 기도의 위대한 힘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강력하게 기도하면 마귀의 세력이 사라지고, 기도의 긴장을 풀면 신앙의 힘도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인내하며 감사하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거미줄만 자꾸 청소하면서 '왜 이렇게 거미줄이 생기지..' 하고 탄식하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강하고 강력하게 기도하면 분열과 혼란을 조장하는 (배후의 세력)은 물러나고 풍성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비추어 볼 때 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첫째도 기도요, 둘째도 기도요, 셋째도 기도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모이면 나라와 민족은 물론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 인내하며 함께 기도하십시다.
  살충제를 뿌리면 극성부리던 벌레가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가 강력하게 기도하면 흑암의 세력이 힘을 못쓰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나라의 문제뿐 아닙니다. 사업이나 직장 그리고 가정이나 개인적으로 흑암의 세력이 극성을 부릴 때도 강력하게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면 가정과 생활과 사업체를 해하려던 마귀는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를 연결시키는 파이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 파이프를 통해 성도에게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어느 정도 굵기의 파이프를 하늘나라에 연결시키고 있습니까?
▶기도를 조금 하는 사람은 가는 파이프를 연결한 사람이요,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굵은 파이프를  연결한 사람입니다. 또한 인내하며 참고 끈질기게 하는 사람은 파이프가 길게 연결된 것이요. 맘이 내키는 대로 하다말다 짧게 하는 사람은 파이프를 짧게 연결한 사람입니다.
  파이프의 굵기와 길이에 따라 공급받는 분량이 달라지는 것처럼 우리의 기도의 시간에 비례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는 끝까지 하나님 주실 때까지 아니 주셔도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가족이 함께 또한 성도들이 함께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빨리 나타날 것입니다.
  모세가 혼자 기도할 때는 피곤해서 팔을 내렸지만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을 때는 계속 팔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성도도 혼자 기도할 때는 힘들지만 많은 사람과 함께 기도할 때는 기도의 힘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목사가 혼자 기도해도 좋겠지만 옆에서.. 뒤에서 기도해주시는 성도나 재직들이 있다면 얼마나 힘이 나고 좋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기도하되 인내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니 모세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되 당장 응답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도중에 포기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끈질기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에 대해 끈질긴 과부의 비유를 들어 교훈 하셨습니다. 인내의 기도에 열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낙시과 좌절 근심걱정을 주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여 아름답고 실 한 열매를 맺는 귀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김진신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