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요13:34)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 부터 사랑을 받는다면 그것처럼 기쁜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남을 사랑한다는 일은 그 기쁨을 배가 시킬것이
며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을 맛보게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주므로 그 사람의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내가 행복해지는 것입니
다. 아기 엄마가 아기에게 목욕을 시키고 나서 아기가 시원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이
때 엄마는 아무런 욕심도 바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베푸는 그 사
랑만으로 만족해 하는것 일 것입니다.
   그런데 죄로 오염된 인간의 마음은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기만을 바라고
있고,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항상 경쟁관계로 생각하고 이웃과 견주어서
그보다 높은위치 또는 그보다 많은것을 소유하므로서 행복해 하므로 비정
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과 같이 남 잘되는것 보지 못하고, 남 싸움부처놓고
말리는 척 하면서 부채질하는 못된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성품을 가진 인생들에게 네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시
는 말씀은 참으로 어려운 요구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요구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원수된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신을 주시면서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실수 있는 말씀이며, 우리의 육정
그대로 하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사람으로 새롭게 된 사람에게
요구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요구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덜된 그리스도인으로서 감당하지 않고 하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찬송을 하기를 한 피 받아 한 몸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라고
합니다. 여러분 실제로 우리는 한피 받아 한몸이룬 것이 사실 입니다.그
것을 느끼던 안 느끼거나 상관없이 사실인데, 이것은 하나님이 가슴아파
하시는 사실일것 입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이 여럿이 있는데 그중에 큰자식은 잘사는데 3째 아들
이 어렵게 산다고 한다면 큰아들이 3째 아들을 도와주기를 바라실것입니
다. 그런데 형제가 돕지를 않을 뿐 아니라 서로 화평하지 못하다고 한다
면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파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이 이와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예수님이 원하시는것은
이웃으로서 사랑이라기 보다는,

형제로서의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즉 보다더 이웃에 대해서
책임적인 존재로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많은 교훈을 얻
습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가르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그냥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중 거기 이르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선하다 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목사님들이 만나면 자기교회 자랑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어떤 집사를
칭찬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 집사님은 모든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
하시는 분 이십니다. 새벽기도회에도 참석하시는 분이십니다. 십일조도
잘내시고 감사생활을 하시는분 이십니다. 제가 도움을 청하면 언제고 도
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떻습니까? 그 분은 좋은 집사가 아닙니다. 그냥 집사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을 가르켜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말
힙니다. 오늘 아침에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                        
  * * * 안데스 산맥 골짜기에 맹인만이 사는 나라가 있었는데 어떤
청년이 안데스 산맥에 탐험을 갔다가 어떤 골짜기로 굴러떨어져 그
나라로 가게 되는데 그나라 사람들은 전부가 눈이 없었습니다. 청년
이 순간적으로 생각하기를 맹인의 나라에서는 눈있는 사람이 왕노릇
하겠구나 했지만은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오래지 않아 곧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곳 사람들은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을 하
는데 눈이 없어도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고 아주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것 이었습니다. 청년이 사람들에게는 사람의 얼굴에는 두눈이
있다 그런데 당신들은 눈이 없다고 하면서 세상은 이렇게 생겼고 이
런 색갈이 있고 저런 모양이 있다고  말하자, 그쪽 사람들이 이 청
년이 정신병에 걸려 다고하면서 이청년을 의사의 진단을 받게 하는
데, 의사의 진단인즉은 이 청년의 얼굴에는 눈이라고 하는 쓸데 없
는 기형물이 샌겨서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본다고 하는데 병이 된것
입니다. 그러므로 간단한 외과적인 수술로서 이 눈이라고 부르는 불
필요한 것을 제거하면 정상인 이 될것이라고 해서 수술을 받게 되는
데 수술직전에 그곳나라를 탈출하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이야기는 비정상적인 사회속에서 정상인이 오히려 고난을 당하게 되
는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이것은 오늘과 같은 가치관 속에서 예수님의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
이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성도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도 힘들게 하는 그것을 하는 사람을 칭찬해
야하는것은 오늘의 비정상적인 신앙생활을 보면서 참으로 인자가 올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는 말씀이 실감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은 백번 천번 강조해도 잘못된것은 아니고, 당연한 것이
나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안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 하십니까?
무엇보다도 사랑히십니까? ' 예수님 사랑합니다.'라고 해 보실수 있겠어
요.  예수님을 한번 감격시켜 드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하고 감격하실수 있도록  저가 내가 가장 좋은것을 했느
니라 '고 하실 정도로 감격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에게 제안 합니다. 이번 고난 주간에 의미가 있을것입니
다. 여러분이 혹 미워하는 사람있습니까? 미워하는 사람은 아니라도 부드
럽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화목하도록 노력하시고 사랑의 관계로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은 말이 아닙니다. 너희 말을 잘하여 저희로 너
희 멋진 말을 듣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시지
않고  마5: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엡2: 10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
하 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
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사랑이  우리의 사랑이 실제로 교회안에서 구
현되도록 노력 하시기 바랍니다. 쉬운것 부터 합시다. 수고하셨습니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남 칭찬하는것 부터 시작합시다. 조
그마한것 부터 하십시다. 별로 덕스럽지 않은것은 약을 먹듯이 삼켜 버립
시다. 그리고 하루 한가지씩 선행을 하도록 해봅시다. 정 할것이 없으면
길거리에 가서 휴지를 하나 줍드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복음을 만나는 사람에게 전해 봅시다. 그것도 아니면 지갑을 열어서 맛있
는것 사가지고 이웃이라도 방문하여 사귀시기 바랍니다.
   어쨋든간에 사랑연습을 부지런히 하셔서 사랑의 나라의 백성으로 자격
을 갖추시기 바랍니다.               아    멘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