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리우드에 영화제작회사 사장의 이야깁니다.
한때는 몇 편의 영화로 돈도 많이 벌었지만,
계속된 실패로 파산하기 일보직전에 놓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산을 다 긁어모아,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제작합니다.

그러나 이 사장이 고용한 감독은 불행히도 다큐멘터리, 즉 기록영화 전문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로맨스를 그리려던 당초의 기대는 빗나갔고
영화는 엄청난 실패 속에 끝났습니다.
제작자는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영화가에서 완전히 매장될 형편에 놓였습니다.

바로 그때, 자신의 실패가 도저히 믿겨지지 않던 그 제작자는
싸구려 호텔에 틀어 박혀 자신이 왜 실패했나를 다시 살폈습니다.
그리고는 번쩍이는 영감을 얻어냈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그는 자기가 아프리카에서 갖은 고생 끝에 찍어온 필름 속에
엄청난 재산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프리카의 동물과, 사막, 원주민들을 찍은 필름을
다른 제작자들에게 쪼게 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 생각은 적중해서 막대한 비용으로 아프리카로 가려던 다른 영화제작자들이
그 필름들을 사려고 몰려들었습니다.
결국 그는 재기에 성공했고 멋진 한편의 인생역전을 실현시켰습니다.

한 두 번의 실패에 등돌리지 마십시요.
오히려 그 실패 속에 감춰진 엄청난 재산을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심에 있어 실수가 없습니다.
요셉을 종으로 팔려가게 하고 또 옥에 들어가게 하신 일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을 인도하고 계신 하나님도 결코 실수가 없고 우연이 없습니다.